한그룹의 외국인이 한국회사와의 프로젝트로 서울로 장기출장 옴,
가족과 같이 간 사람도 있으나 기혼자들도 주로 혼자 옴.
회사 끝나면 가끔 모이거나 혼자서 맥주한잔,
주말이면 심심하니 여기저기 어술렁거리며 맥주한잔.
주로가는 맥주집이 몇개정도 정해지고 거기서 가게데코마냥 갈때마다 벽에 붙어있는 여자 발견.
이여자는 나이가 꽤나 있는 편이니 여자보다는 여사가 낫겠음.
여사가 이 외국인들에게 한명씩 접근을 함.
술도 한두잔 사주며 내이름은 어쩌구 영어이름을 대며 small talk을 추구함.
여사는 호텔로 나를 데리고 가달라는 요구를 대부분에게 거절당하나 게중 29살 총각이 여사가 원하는 원나잇에 콜!을 외치고 둘의 관계가 시작됨.
외국인들 나이가 좀 있는 양반들인데 이 총각만 어린편임.
회사서 일도 잘하고 똘똘한 총각임.
시간이 좀 지난 시점....
이총각이 여사를 사랑한다고 나옴.
여사도 이총각을 사랑한다고 나옴.
동료 모두 헐~
이 총각은 여사의 행태를 다는 모르는듯.
이 총각은 여사가 모두를 찔러서 거절 당하고 자기만 예쓰 한걸 모르는듯.
이남자 저남자들의 사타구니를 주무르며 자기를 호텔로 데리고 가라 진한 발언으로 주문한 걸 모르는듯.
취해서 택시로 남자를 억지로 잡아 끄는둥 그런건 모르는듯.
이 총각이 난 행복해 나이는 좀 많아 50 바로 밑이나 그렇게 보이지 않아 어려보인다구 그녀가 나의 여친이야 하며 여사를 몇몇 동료들에게 소개시킴.
과거지사는 과거지사일뿐 여사는 자신이 사타구니를 주물렀던 동료에게 총각이 어려서 ㅅㅅ에 대해 한참 더 배워야 한다는 코멘트를 날림.
점잖은 양반들, 사생활 존중하고 네결정에 오지랖 썰 안펼치는 서양인들은 그냥,,, 가끔,,, 총각이 없는데서 나도 그녀와 그런일이 있었다. 너도 그런일이 있었냐. 뭐 그정도로 지내고 있음.
총각이 결혼한다 나오는데 그다지 반응도 안보임.
그냥 사람은 누구나 실수한다,,,,, 그러고 있음.
게중에 어떤놈들은 가끔 큰 실수를 한다,,,,, 그러고 있음.
총각은 여자가 accountant 라 해서 그런줄 알고 있음.
결혼은 한번도 한적이 없고 집은 house mate와 같이 살고 있다함.
둘은 19살 나이차이에도 러브러브라고 함.
업무처리 깔끔, 똘똘하나 여자사귄적 없는 순진한 총각은 사랑에 빠져 허우적 거리며 몇달 짧은 시간지나 여사에게 결혼하자 했고 여사도 순순히 예쓰함.
여사는 이 총각이 아니라도 예쓰했을꺼야...... 아.마.도.
총각이 본사로 귀국한 이마당에 그 긴 경력의(나이가 있으니 그렇지 않을까 하는 예상일뿐) 회계사/세무사가 일접고 결혼이민자 되고 싶을까.
총각은 여사가 어떤 accountant인지는 알고 계신지.
house mate(그 나이에 왠 house mate???)는 혹시나 자녀분이 아니신지.
가까운 동료들도 네 결정이다 하고 있는 마당에 좀 덜 가까운 한국사람인 본인이 마음쓰고 있음.
이건 오지랖이다, 그럼 오지랖이고 말고.
둘은 넘넘 사랑하고 여사야 말로 이제서야 인생의 동반자를 외국인으로 찾았는지 모르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