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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직원 카트에 제대로 치였어요

에혀 |2014.07.20 02:56
조회 2,004 |추천 10
그저께 밤 10시경 인천 간* 홈플러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집이 홈플 바로 길건너라 저희 엄마는 밤에 장보러 자주 가시는데요, 아티제에서 빵을 보고 있는데 짐을 가득 실은 카트가 저희엄마가 미쳐 피할새도 없이 와서 그대로 옆을 박았답니다. 짐도 샴프같은 것들이 가득 들어있던지라 잘 보이지도 않고 본인도 조종 못하고, 그 직원 말로는 카트바퀴가 안들었다고 했답니다. 저희 엄마 손톱 다 깨지구, 뒤집히기도 하고 카트가 워낙 무거워서 허리랑 팔쪽에 그대로 충격이 가해졌답니다..

글떠니 직원이 죄송하다고 하면서 대신 저희 엄마가 장보던 그 카트에 담긴 물건을 대신 계산해주겠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저희 엄마가 거지도 아니고 내가 돈없이 장보러 왔냐고 화를 내니깐 2만원, 그담엔 5만원을 부르더랍니다.

저희엄만 그 행동에 너무 화가 나서 또라이 아니냐, 사람이 다쳤으면 괜찬냐 묻고 병원부터 가자해야지 돈 몇만원 주겠다고 머하자는거냐고 막 큰소리 냈답니다.
그러자 그 직원이 같이 가는것도 아니고 그럼 병원을 다녀오시라고 했답니다.그래서 저희 엄마 더 화나서 지금 내가 팔도 아픈데 이 상태로 혼자 가라는거냐 그러고 소리 커지자 그제서야 홈플 직원들 두명 달려오고 그 사고낸 직원은 lg화학 직원인데 같이 일하는 더 나이 많은 사람이 와서 사과하고 병원 같이 갔대요.

지금 엄마는 기브스를 한 상태입니다.골절파상이라는데 뼈가 뿌러진건 아니지만 엄마가 굉장히 시리다고 하시고 주변에서는 후유증이 클 수 있대요. 전치 3주 나왔구요.
현재는 팔을 잘못움직여요, 운동좋아하셔서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헬스장서 요가랑 댄스도 매일 하시는데 그것도 못하구, 빨래도,샤워도 못해 너무 불편해 합니다.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정말 죄송하다고 하고 담당자를 연결해주겠다며 일단은 사고낸 직원번호를 묻길래 가르쳐주었어요 그리고 어제 전화가 왔는데 죄송하다 합디다 그래서 제가 엄마가 굉장히 불편히 생활하고 있고 그 직원 태도가 굉장히 화가 나는데 그건 그런 상황이 있을때를 대비해 교육을 시키지못한 홈플러스 자체의 책임도 큰거 아니냐, 그직원은 카트 바퀴가 안움직였다고 했는데 자체적으로 홈플러스의 문제가 크단식으로 얘기했죠
글떠니 죄송하다며 우선은 치료를 잘하시는게 중요하다고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기브스했는데 치료는 더이상 진행되는 것 없고 이 불편함과 다친것에 대해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얘기하라했습니다. 그랬더니 점장과 얘기해본다고 한 후 오늘 전화가 왔어요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하더니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겠데요 지네가 해줄수 있는것은 5만원 이랍니다.

병원갔지만 진단서 아니고 소견서일뿐이구 아직까지는 확정된게 아니니 5만원이 자기네 본사와 점장이 얘기한 최대라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저희 엄마 나이 50 넘었구 홈플서 장보다가 말그대로 봉변당했습니다 가만히 있는데 정말 피할새도 없이 직원카트가 바로 들이박은거구요 ㅎ

지금 더워죽겠는데 옷도 잘 못갈아입어서 샤워도 이틀 못하셨고 빨래며, 음식이며 다 못하셔서 제가 도와드려야 합니다 근데 지네 회사 책임 배상이 5만원이란게 말이 됩니가? 이런 황당한 일을 겪고 책임자라는 주임이 그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일단 알았다하고 끊었습니다

주변에선 소송까지도 갈 수있다고 합니다. 저희 엄마 친 직원은 그 뒤로 전화한통 없구요 원랜 전화한다고 했다는데 제가 본사에 연락하고부터 연락이 없더군요.

전 그 직원 태도도 태도지만 홈플러스에서 직원들 교육과 지금 일이 일어난 시점에서의 사고 처리가 굉장히 부도덕하다고 봅니다. 법쪽이나 비슷한일 겪으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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