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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에서 손님한테 맞을뻔 했습니다

신고하면 |2014.07.20 16:44
조회 1,371 |추천 6
피시방에서 알바하는 여자사람입니다.

제목에 써있는 것처럼 손님에게 뺨을 맞을뻔 했어요.
이유는 어이 없게도 대답을 안했기 때문 입니다.

전 피시방에서 손님이 들어오면 어서오세요, 나가실땐 안녕히 가세요를 항상 합니다.

평소에 자주 오시던 손님분이 계세요. 나이는 40대 중반의 아저씨 입니다.

평소처럼 오셔서 헤드셋을 달라고 하시기에 드렸고, 그 분은 자리로 가셨습니다.

얼마후에 볼펜을 빌려달라고 하셨어요. 거의 하루에 한번씩 그러시기에 빌려드렸죠.

그리고 또 얼마 후에 프린터가 되냐며 질문해오셨어요. 이때부터 기분이 안좋아 보이셨어요. 하지만 저희피시방은 프린터기가 없어요.
그래서 프린터가 안된다고 말씀드렸더니 왜 안되냐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프린터기가 없어서 안된다고 말씀 드렸죠. 그랬더니 왜 없냐면서 짜증을 내시길래 그냥 어색하게 웃었죠. 그랬더니 빌려갔던 볼펜을 휙 카운터 안쪽으로 휙 던지시는거에요ㅋㅋㅋ

화풀이라도 하시는건지; 그래서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바닥으로 떨어진 볼펜을 주웠죠.

그리고 나서 한 다섯시간쯤 뒤에 그 손님이 가시면서 끝났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근데 제가 청소하다가 뛰어온거라 어떤분이신지 아니까 바로 꺼드렸죠.
그리고 바로 청소하러 다시가고; 청소 다 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그 아저씨가 다시 들어오시더니 저에게 이 18년아 왜 대답을안해 18 이러면서 욕을 하시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네? 이랬더니 18년아 그러면서 손에 든 물티슈로 뺨을 칠듯이 손을 들어올리시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당황해서 컴퓨터 꺼드렸다고 말씀 드렸더니 왜 대답을 안하냐고 18년아 18년아 그러면서 계속 때리려고 하시는거에요. 카운터 안쪽으로 들어오려고도 하시고; 엄청 크게 욕하면서ㅋㅋㅋㅋㅋ

너무 당황해서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다른 손님들이 일어나서 쳐다보니까 18년이 1818하면서 그냥 나가시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ㅋㅋㅋㅋ그냥 가만히 있다가 생각해보니까 이번에 법이 바뀌어서 때리는 시늉만 해도 신고가 가능하다고 하던데..

혹시 알고계신분 있으신가요? 도와주세요
추천수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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