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네이트판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보며
공감하곤 했는데 제가 이렇게 쓸줄은...
31살 남자구요~
저는 1년 조금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어요
만나다보니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구요~
지금 여친은 저랑 만나기전에 남친이 있었고
헤어지자마자 저를 만났어요~
남녀사이 만나다보면 헤어지고 만나고하는거니
그렇게 신경 안썼죠~
연애 초반에.. 여친이 눈치가 없는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아무렇지않게 과거와 관련된 애기를 하드라구요~
기분도 드럽고 갈테면 가봐라는 식이였는지.. 어느날 제가 불같이 화를 냈죠~ 이때까지만 해도
나도 말하지않은 과거가 있는데 이해하자는 마인드였어요~ 그 이후로는 꺼내지않더라구요~ 어찌보면 꽤 충격을 받을만한 과거도 알게되고 했으나 사랑하는 마음으로 커버해보자는 마인드로 좋게좋게 넘어갔어요~ 1년 넘게 만나면서 주객전도가 된거죠..지금은 제가 강하게 나가요~ 결혼 애기가 나올때쯤 이것저것 따지게 되잖아요~ 취미며, 인생을 살아가는 마인드등~ 저랑은 좀 달라서 싸우기도하고 화해도 하고~ 결국은 여친이 거의 양보를 했죠.. 살림도 잘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잘 챙겨주고 매일 애전표현도 잘해줘요~ 그런데 제가 막상 결혼이라는 일 앞에 마인드도 좀 흔들리고 그러네요~ 연애야 하다가 그만이면 끝내면 되지만 결혼은 그렇지가 않으니까요.. 잊고 지냈던 여친의 과거도 가끔 생각나면 기분도 안좋고 그러네요~
부모님이 살림도 잘하고 싹싹하다며 좋아하시고 궁합도 보셨는데 좋다고 그랬다네요~ 에휴 저만 알고있는 내용이라서 누구한테 말은 못하고 네이트판 눈팅하다가 용기내어 써봅니다.. 독설은 삼가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