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결혼전이지만 내년 봄쯤 결혼생각하고있고 며칠전 예단문제등으로 다툼이 되어 결혼하신분들의 말씀듣고자 결사친에글남겨요
글이 깁니다. ㅠㅠ
답변주신내용은 남자친구와 함게 볼예정입니다.
일단 저희는 30대초중반커플이예요 약 4년정도 만났고.. 사귀기 시작하고 남친은 공무원공부를 시작했어요
남친은 집에서 도움을 주는게 아니라서 일용직일해서 본인 생활비며 공부자금 벌어서 사용했어요
(본인 명의자차있음(본인 돈+ 형돈 조금)
저는 여러번의 휴학으로 인해 28살에 조금 늦은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알바하면서 100.120받다가 첫직장에서 190정도받으니 철없이 씀씀이만 커져서 모은돈보다 쓴돈이 더 많더라구요
암튼현재는 다른직장에 다니고 급여도 첫직장보다는 많이 적습니다.
헤픈씀씀이와 늦은 사회생활로 인해 모은돈이 얼마없어요. 모은돈에서 약 800넘게는 학자금대출등을 갚기위해 사용했구요
내년결혼쯤이면 약 이천정도될거같아요
그리고 지난 5월달에 제 친동생이 저희 집근처에서 살다가 저희집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살던 투룸(약18평)집이 4천에 나와서 투룸전세매물의 거의없거니와 4천이면 비싼돈이 아니기에 결혼전에는 남친이 살고 결혼하고 1년정도 같이 살면좋겠구나해서 남친한테 말하니 남친도 흔쾌히 좋다고 햇어요
하지만 남친이 현재 여유자금이 없어서 대출을 받아야하는데 남친은 대출받을수있는 조건이 아니라 제이름으로 전세자금대출을 받았어요
4천에서 2800만원 대출이고 천만원은 남친부모님이 주신돈이고 나머지 집값과 대출보증수수료등과 관리비 1년치해서 남친돈으로 계산했어요
사건의발달은 이틀전 차동차애기하면서 시작되었어요
남친이 7월초부터 임용전까지 시간도있고 생활비등을 마련하기위해 일용직일을 하고있었어요
무슨애기하다가 남친이 차를산다는거였어요 그래서 저는 차가 지금 급한것도아니고 하니 결혼후에 사면되지않냐고했어요
남친은 지금까지 고생했으니 그걸로 풀고싶다고하구요
차애기를 하길래 제가 남친한테 결혼계획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어요
그러면서 예단애기가 나왔고(일전에 둘다 형편이 안좋으니 예단 생략하는 방향으로 애기꺼냈다가 남친이 약간정색하면서 할건하라고 본인 형수 천만원해와서 500돌려줫다고 맞춰서 하라고하더라구요)
이번에도 전 집대출이며 나도 모은돈 얼마없고 너도 현재 모은돈없으니 예단생략하자는 방향으로 애기를 꺼냈어요
남친은 당연히 지난번과 동일하게 왜 예단을 생략하냐며 예단비주는게 돈아깝고 혼자 손해보는거같아서 그러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할때 예단비를 신부가 보내면 신랑측에서 꾸밈비라고해서 주는돈이 있고.. 신부 예물(보석류)을 줘야한다. 신랑.신부 예복은 서로 해주고 . 내가 나 받을건 받고 내가 주는건 안주고싶어 그러는게 아니다 예단. 예물 둘다 생략하거나 간소화하는게 어떻겠냐고 말하는거다 어자피 돈이 없어 천만원 하고싶어도 못한다고 하니
남친도 짜증이 났는디 본인이 500보내주겠다고 그걸로 천만원 맞춰서 보내라고 합니다.
전 그당시 그말에도 욱해서 아니 왜 굳이 500을 보내가며 천만원을 맞춰야하냐고 우리가 형편이 안좋으면 줄일수도있는거아니냐고 하며 서로 언쟁을 하였습니다.
집 대출금애기도 나오니 대출금은 본인이 갚게다고 합니다. 집할때 보태준거 없지않냐고
내가 집할때 보태준거없지만 내 신용을 주지않았냐고. 내가 별어려움없이 대출받겠다고는
했지만 쉬운일아니였다고. 앞으로 우리가 살집이고한거니깐 그런거라고
그리고 대출금 결혼전에 갚는건 본인이 갚는거지만 결혼후에 갚는건 본인이 갚는게 아니라. 함께 갚아나가는거라고 했어요
또 남친 입장은 왜 예단을 안하고싶어하면서 신혼여행은 갈려고하냐고 그럼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가자부터 가지말자고하기도하고
전 예단예물이 허례허식이다 연예인들도 예단예물 생략하는경우많다고
왜 신혼여행을 빼자고 하냐고 신행비도 저렴하게 가면된다고
내가 예단은 빼고 다르건 좋은거 하자는것도 아니다. 다른 부분도 저렴하게 할생각이다
나는 신행이며 드스메며,가구며, 더 조렴하게 할때없냐 알아보고있다고 했습니다.
남친은 왜케 돈돈거리냐합니다.
어찌어찌해서 일단 일단락됐지만.. 얼마 못가 차때문에 또 다퉈요 제가 나중에 운전연수시켜달라니 무슨차로 연습할라고 합니다.
제가 쟈기차라고하니. 운전배우고싶음 본인차사서하라고합니다. 본인은 힘들게 돈벌어 산차라고
그말에 서운해서 그냥 저희집 왔네요
그날밤 저녁에 화해도 할겸해서 전화하니
대뜸 저보고 반성했냐고 하네요. 그래서 쟈기가 반성해야지 라는 말을 시작으로 결국엔
또 예단문제꺼내면서 싸웠어요
남친주장은 관행대로 예단예물하라고만 하고
전 형편에 맞춰 줄이던가 생략하던가라고 하고
남친이 우리가 거지냐고 왜케 구질구질하게 그러냐고 돈돈돈 그만거리고 귀찮게 그러지말고 남들다 하는대로 똑같이 맞춰서 하라고 하네요
전우리가 거지란 말에 그럼 우리가 부자야라고 물었죠
남친은 저한테 너도 지금까지 모은돈 없으면서 자기한테만 그러냐고 왜 차도 못사게 하냐고 하고
나도 내가 돈많이 못모은거 안다. 나도 돈없고 너도없으니 그걸 줄이자고 애기하는거고. 차도 사지말라고 애기하는게 아니라. 지금 시점이 아니라 결혼후에 샀으면 한다 그러면
왜 줄여도 예단을 줄일려고하냐며 서로 양보가 없었어요
전 너도 모은돈 없으면서 그러냐고 햇을때 상처 받았어요.. 아무리 화가나도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전 아무리 싸우더라도 남친 자존심 상할말을 안할려고 노력했는데 저말들으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제가 우니 자라고 해서 그걸로 끊었어요
끊고보니 저도 그래 본인이 지금까지 스스로 돈벌고 공부하고 힘들었으니 스스로에게 먼가 보상해주고싶은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어서 차사고싶은 사라고 아무말않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나중일은 나중에 그때 형편맞춰서 하면되지 나만 괜히 지금부터 열올려봤자 쌈만할뿐이라고 보냈어요
그리고 담날 저녁에 저희집에서 백숙먹기로한 약속이 있고 다음날 저녁에 저희집와서백숙도 먹고 잘 놀았어요. 놀다 밤 10넘어 집에 간다길래 저도 같이 갔어요 남친집에서 둘이있을때 제가 장난스레 쟈기야 우리 서로 상처되는말 자존심건드리는 말은 하지않도록 노력하자~라고 하니 남친은 그말에 너가 어제 무슨말해서 내가 그말했냐고 하더라구요
전 좋게 화해하냐고 했는데 저렇게 말하니 욱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싸웠어요
예단 애기가 어김없이 나왔어요
전 어제 싸우고 자기전에 생각하면서 남친이 천만원 맞춰서 하라는말이 남친 입장에서는 형수가 그렇게 해왔는데 내가 적게하면 비교당하고 할까봐 그렇게 애기한거같다고 정 천만원을 원하면 애기한대로 500을 보내주라고 하니 그러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남친은 결혼을 집안끼리 하는거고.. 친적들한테 받은게 있으니 예단받으면 그걸로 돌려줘야하는부분도 있다고 어른들이 입장도 있는데 왜 예단을 뺄생각만하냐고하더라구요.
급기야 애기도중 없으면 대출받아서 하라는 말도 하더라구요
전 결혼식에서 가장 허례허식이 많은부분이 예단예물이라고. 그런부분이니 연예인이나 검소하게 한다는 사람들이 예단예물생략하고 하는거라고. 더더욱 대출까지받아서 해야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고 해도 남친은 이해를 못해요
어른들이 하는 관행이 있고.. 우리집에서 형결혼을 보내봤고. 형도 돈이 있어서 결혼한거가 아니다
돈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맞춰서 하는거냐고 . 형도 웨딩플래너 쪽에서 요즘에는 이렇게 한다고 들어서 말한대로 신부측에서 천만원주면 신랑측에서 반주고 500씩 준걸로 신랑.신부 각자 친적들이나 가족들 필요한거 하면된다라고 하더라구요
넌 이미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을 다 잡아놓고 나한테 통보하는게 아니냐고
내가 그거야사람 형편에따라 달라질수있는부분이다 예단비가 천만원이라고 정해져있는것도 아니고 평균 500~1000만원사이다 내가 무조건 돈이 있는데 예단을 생략하자고하는게 아니라. 형편이 이러니 그러자고 한거고 내가 계획다잡고 통보하는게 아니다. 어느정도는 생각하고 일단 우리들이 상의하고 양가 부모님한테 당연히 어쭤봐야하는거다라고 부모님상의없이 우리들이 정할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일단 우리둘이 어느정도 협의를 해야하는부분이니 말한거다 어제도 내가 쟈기 어머님한테 넌지시 어쭤보라고 한것도 그거다 라니
어쭤봤는데 우리부모님이 그렇게 하라고하면 어쩔거냐 상처안받을자신있냐고 하더군요
너도 니 하고싶은거 다하고 남들이랑 똑같이 살아놓고 왜 결혼할때는 남들하는대로 안할려고하냐고
전 물론 나 철없이 돈 흥청망청 썼다 내가 잘했다는거아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 애기해서 머하냐고 우리가 지금 형편이 아니니 그렇게 하자고 하는거다
지금까지 어머니본 모습이나 너가 애기한 어머니모습을 비춰봤을때 자식이 형편이 안되서
이렇게 하는건 어떠냐고 햇을때 그래도 할건하자고 하실거같지는 않을거같다고
만약 어머님이 할건하자고 하시면 너가 oo가 모은돈이 없어서 천만원은 못할거같다고 좀더 적게 할수있을거같다라고 좋게 말씀드릴수도있다라고하니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그냥 귀찮게 그러지말고 관행대로 하라고만합니다.
전 남친한테 쟈기는 넘 고지식하고 세상을 모르고 본인이 생각한거만 맞다고 생각하는거 같다고
너가 말한게 정답아니고 내가 말한게 정답이 아니다
이부분은 정답이 있는게 아니니 서로 애기하고 이해할부분있음 이해하고 서로 맞춰가야할부분인데
너는 너가 말한거만 맞고. 내가 왜 어제 그렇게 애기했는지에대해 전혀 이해할맘도없고 이애할생각도 없는거같같다
나는 어제 너가 그렇게 말한부분에 대해서 왜그렇게 애기했는지 생각해보고 화해하자고 어제도 전화했는데 나보고 반성했냐고 하고 오늘도 서로 이해하도록 노력하냐고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는데도 어제 너가 무슨말해서 내가 그렇게 애기한거냐고만 하는거는 전혀 나를 이해하고자하는 맘이 없는거아니냐고 본인말만 맞고 본인생각을 바꿀생각은 전혀없는거아니냐고
애기하는도중에도 몇번 진지하게 인터넷에 글올려보라고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진짜 궁금하다고 했어요
또 이렇게 싸우는게 싫어서 제가 웃으면서 우리화해하자고 해도 대답없고 저 바래다줄때 화해안할거냐고 하니. 내가 바로 풀리는거 봤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더이상 말안했습니다.
저희참 유치한거 압니다.
저도 잘한거없다는것도 알구요 .이나이 먹도록 돈도 많이 못모은 저도 참 철이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생각이 맞다고만 하는남친이 조금 답답하기도하네요
남친말대로 해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