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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싸우고 난뒤 가만히 나두는게 맞는건지...

|2014.07.22 21:47
조회 1,001 |추천 0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인생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일단 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나이차가 많이 나는데

제가 너무 어린가봅니다..

20대초반

그래서 연애경험도 없고

이게 과연 내가 사랑받는게 맞나 싶어서 써봅니다.

나이를 써야하나 고민도 많이했습니다.

나이도 어린데 무슨 동거며 남자친구 욕하실까봐..

하소연인지 구분도 안가서 저의 입장에서만 쓰는거라 이글이 과연 중립인지는 모르겠으나

최대한 중립입장으로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백오십일 넘은 커플입니다, 어쩌다가 사귄지 얼마 안되서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맨처음엔 오빠 출근하기전에 아침밥 차려주고 그사람을 위해 연애초기라서 오빠가 너무도 좋고

챙겨주고 싶어서 왔다갔다하다가 같이 살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제가 많이 이 남자에게 못하는가 봅니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데 말이죠..

왜이렇게 제가 눈물이 많아서인가 눈물이 나는날이 요새들어 많아졌습니다.

 

처음에 사귈땐 저보다 오빠가 많이 좋아하는것같아서 너무 행복했었고

저도 이남자에게 최선을 다하고 마음을 열고 많이 좋아하고있어요.

정말 남자는 마음을 다 주면 안되나 봅니다.

점점 소홀해지는게 너무나 서운합니다.

 

예전에 아무렇지 않게 했던 사랑표현조차도 제가 물어봐야대답 겨우 하는데...

나 사랑하지? 라고 물어보면 응 어쩔땐 아니.

작은거인데도 왜이렇게 이말이 슬프고 마음이 아픈지 모르겟습니다.

혼자우는 날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만날만날 행복했던 저인데....

 

항상 스마트폰을 만집니다 침대위에서도 스마트폰을 만지고 미드를 보고

일갔다 들어오면 저랑 밥을먹고 침대에 누워서 항상 미드를보다가 잡니다

예전에는 제가 그만봐 라고 하면 치웠는데

지금은 저한테 짜증을 부립니다.

 

저는 하루종일 일갔다온사람 쪼는것인가 할수도 있겠지만

저녁먹고 침대에만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드라마만 보다가 잡니다.

제얘기를 들어주고 같이 함께 얘기하는걸 바라는 거거든요..

 

아니면 날잡아서 둘이 술한잔하면서 얘기도 나누고 싶은데

둘이는 절대로 안먹고 오빠친구들이나 지인이 꼭 낍니다

어디 놀러갈때도 지인이 가자고해야 가고

제가 가고싶다고 해도 둘이 가지를 않아요.

 

정말 하루에 20분이라도 제얘기를 들어주는 그런 시간이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까지 싸운걸보면 스마트폰 아니면 잠만하루종일잡니다...자고나서 스마트폰

아니면 롤이나 티비.

저에게 집중해주는 시간이 없어

서운하다고 말해봐도 아무렇지않게 폰만봅니다.

 

그런걸로 싸우다 보면 오빠는 화를 내고 하루종일 말을 안합니다.

한번을 제가 너무 화가나고 짜증이나는데 눈물범벅으로 저랑 얘기좀하자고

싸우면 풀어야하지않겠냐고 물어봤는데 자기를 가만히 나두래요..

가만히 나두고 자면 화풀린다고..

그럼저는 말 안하고 화풀릴때까지 너무 슬프고 전전긍긍합니다.

제할일을 하려해도 손에 안잡혀서 못참고 먼저 말을 걸면

제말을 무시하고...저는 또 바보같이 혼자울고 너무나 힘겹습니다.

 

같이 얘기를해서 풀어나가고 싶은데 너무 과분한걸 바라는 걸까요..

가슴이 답답해서 미칠것같습니다.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가만히 나두다가 아무렇지 않은척하는 오빠한테

가슴에 응어리가 남은 것같이 답답합니다.

 

저는 말하고 서로 사과를 해야 풀리는데 저랑 말하는것을 거부합니다.

 

더 서운한거는 제가 울면 스마트폰만 보고있고 달래준적이 없습니다.

그부분이 어찌나 서러운지모르겠습니다

 

오빠는 저한테 항상 자기한테 뭔가를 바라지 말래요.

그럼 사랑도 바라지 말아야 하는것인지...

 

스마트폰도 문제지만 점점 제가 마음이 떠나가는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정말 그만해야 맞는 걸까요...

 

예전에 잘해주고 사랑해주고

저만 열심히 오빠 많이 사랑해주면 될꺼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평소에도 말도 잘안하고 절 무시하고

잘하려고 노력해도 자꾸 그러니까

지쳐갑니다...

 

정말 좋아하는데 답답합니다.

저보고 니가 날이렇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저는 어떻해해야 할까요...

너무너무 요즘 힘듭니다.

싸운이유도 어제 제가 스마트폰 그만보라는 식으로

서운한 말투로 오빠는 항상 나에게 집중을 안해주네 ㅠㅠ 좀 해주면 안될까?

라고 얘기하니까 폰을 던져서 액정이 나갔습니다.

지금까지 말을 안하고 제 말을 무시하네요...

이 글을 쓰면서도 너무 서럽습니다.

 

 

남자친구는 의지하지말라고 항상 제게 말해요.

저한테 따뜻한말 한마디만 해주면 좋을텐데...

의지가 아니라 사랑해라는 말이 듣고 싶고

고마워라는 말이 듣고 싶고 내 얘기를 들어주는 그런

따뜻하게 안아주며 미안하다고 얘기해주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한번도 제게 미안하다고 한적이 없네요.

다 제가 잘못한건가 봅니다...

 

 

어린애처럼 투정만 부린것같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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