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틀전에 있던 일입니다
3년동안 친구사이로 서로 좋아만했었고 서로만 상대가 좋아하는걸 모르다 알게되고 남자의 고백으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초반에 친구사이였던걸 극복하기 힘들어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전 남자친구랑 서로 많이 노력해서 극복했습니다 도중 싸워서 헤어지자고 항상 전 남친이 그랬지만 그럴때마다 제가 잡았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잡지않았을때 술에 취해 제 페북에 미안한데 너무 보고 싶다 라고 글을 썼다 지웠지만 이미 제친구들은 다본뒤고 다음날 다신 술먹고 연락안하겠다고 연락이 왔고 다음날 너무아프다고 와달라해서 급히 약사서갔더니 보자말자 울음터진 절 안아주고 미안하다 했습니다.
그다음 헤어졌을땐 한겨울에 3시간동안 외투도 걸치지않고 전남친 집앞에서 기다려서 잡은적도 있습니다 걔 친구들까지와서 절대안나올거라고 그만 포기하라고 말려도 나와서 5분만 얘기하자는 제말에 결국나와줬고 보자말자 안겨서 떠나지 말라고 잡았습니다.
그렇게 몇번을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반복하다 2개월동안 헤어져있는 상태에서 전 다른 남자도 만나봤지민 2주도 못가더군요 다른 사람만나기전에 미리 물어봤습니다 내가 이사람과 만나도 되겠냐고...
무튼 얼마못가 정리하고 대학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지고 있는데 새벽에 택시비3만원이 넘는거리를 타고 왔더군요 보고싶었다합니다 그렇게 연락만하다가 결국 다시 잡았고 계속 이런 얘기조차 피할려고 하더군요 울면서 다시 잡았는데 한숨쉬며 한참을 고민하더니 다시 만나자하더군요
알아요 저 혼자 끙끙대는거 하지만 너무 좋아서 포기가안돼요 다시만났지만 1주일가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친구로 지내는게 나을거 같다고 친구들 다군대갔는데 자기도 돈벌어야되서 미루다 이제 자기도 군대가야하고 그전에 돈 더벌어둬야한다고 지금 다른여자 눈에 안들어오고 저만 보이는데 지금 자긴 잘해줄수가 없다며 그만하제요
또 계속해서 잡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변하지않을거같데요 그렇게 또 친구라는 핑계로 연락을 했었죠 늦게퇴근하고 집가다 납치당할뻔해서 연락했는데 일단경찰서부터가 하고 그뒤로 연락없고 고열에 너무 아파을때 혼자 타지 생활중이고 집근처사는 사람이 전남친뿐이였어요 지하철 한정거장 걸리니깐.. 근데 2틀동안 읽지도 않고 씹고 그뒤모든연락을 다 씹더라구요
그리고2틀전 일이터졌습니다 대학친구들과 놀러다니는데 하필 오랜만에 간 당구장에 전남친이 있더군요 헤어진지 3주가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 3주만에 본 서로 당황하기 바빴고 거긴 전남친 직장사람들이 다 있었고 저희가 헤어진지 모르는 사람이 없었는데 거기서 그냥 나와버리기 민망햇니 30분만 치다가 나왔고 기분이너무 안좋아서 술마시러 바로 갔습니다...
같이 술마시던 친구들이 잊어보라고 괜찮을거라 얘기하는데 뭘하는 전남친 얘기로 시작하고 끝나더라구요 결국 친구들이 너술취했으니 데리고 가라고 연락해줄까? 하더군요 혹해서 알겠다했는데 전남친이 알아서 해결하라더니 한10분뒤 자기친구들3명과 그술집에 왔더군요 그친구들이 둘이 따로가서 얘기하라고 해서 따로 둘이서 얘기하다 결국 울음이 터지고 왜 우리가 떨어져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니깐 자기는 마음다정리되었다고 이제 그만하라고 하면서 갈려는데 끌어안고 안놔줬습니다 결국 걔친구들이 와서 때어놓더니 전남친은 그냥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전남친 친구들이 전남친을 처음 친구로 알게되었을때 같이 알게된 친구들이라 저에게도 친구인데 제가 무릎꿇고 빌었습니다 정말 난 쟤없으면 안된다고 너희들이 더 잘알지 않냐고 제발 얼굴만이라도 더보게해달라고 근데 욕하면서 꺼지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그친구들 다가고 남자애한명이 저 한테 오더니 이렇게 해도 어차피 얘기 안들을거라고 자기가 남자지만 남자는 진짜 멍청하다고 나중가서 너 소중한거 알거라고 어쩌면 넌 얘 기억도 못할때 그때 니가 그리워질수도 있다고 그러고 집잘들어가라고 얘기하면서 집으로 가더군요
전남친이 처음 사귄 여자가 저라서 전 남친이 나라는 여자 한명만 만난다는거에 미안한적도 많았고 어쩔땐 놔줘야하는게 맞다든걸 알면서도 정말 없으면 안되는걸 아니깐 포기가 안돼요 주변에서 자존심쎄기론 둘째가면 서러웠던 저 인데 그자리에 있던 친구들 모두 놀라더군요 무릎꿇고 전남친없으면 안된다고...우는 제모습에
그냥 두서없이 구구절절말하고 있는데....아뭐라해야하지
너무 보고싶고 이만큼해도 포기가 안돼요 제 많은걸 포기하고도 널 위한다고 약속했는데 지금 저의 이런행동에 너무 힘들텐데 포기가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