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첫 번째의 의미는 남다르다.
반려자를 만나 함께 살게 된 첫 번째 집.
여자에게 그 어느 첫 번째보다 의미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그런지 나의 첫번째 새집, 신혼집에는
너무나 많은 머릿속 그림들이 그려졌다 지워지곤 한다.
외국잡지, 인터넷 카페를 하루에도 열두 번 씩 클릭하고
예쁜 벽지, 가구, 가전 제품까지 적은 목록이
A4 4장을 훌쩍 넘긴 당신,
그러나 그 중 하나를 선택하라 한다면
결론을 내릴 수 없는 것들!
물론 편견일 수 있겠지만 신부라면
신혼 집은 신혼 집 다워야 하지 않을까?
20대이기에, 20평형대 작은 집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하나의 컨셉이 잘 잡힌 스타일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보자!
*빠듯한 예산, 대안이 필요하다!*
촌스럽게 컬러를 쓰지 않으려면?
자칫하다 집은 없어지고 컬러만 동동 떠다니지는 않을까?
이를 위해 화이트를 기본 컬러를 하고
그린과 주황색을 포인트 컬러로 하여
공간 마다 강약을 주며
매일 신선하고 상큼한 집을 만들어 보자!
-침실-
.jpg)
스프라이트 패턴의 침실과
침실 옆 욕실을 구조를 변경해
붉은색의 포인트 벽지로 이루어진 작은 서재까지 완성되었다.
붉은색의 포인트 벽이 부담스럽다면
.jpg)
서재 겸 화장대가 될 수 있는 콘솔형 책상과
수납이 되는 거울박스를 이용해
공간 낭비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기능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음은 현관
.jpg)
현관에 들어섰을 때 보이는 벽면을
그린컬러의 가벽에 나뭇가지 모티브의
미니멀한 선반을 달아 포인트 벽을 만들었다.
그린과 오렌지 컬러는 눈이 편안하고 쉽게 질리지 않는 색!
거실의 경우 커튼과 구션 등의 패브릭에 컬러를 넣고
가구를 블랙으로 해 약간 톤 다운된 공간으로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다.
.jpg)
마지막 주방
.jpg)
식욕을 자극하는 오렌지와
색이 들뜨지 않게 안정감을 잡아주는
검정색 선반은 수납도 하고 데코레이션 효과까지 주며 마무리.
이제까지
침실은 활발함을 선사하는 레드
거실 콘솔 공간의 포인트 벽면엔 그린,
주방은 식욕을 자극 하는 오렌지로
각 공간을 구분해 보았다.
*인테리어 마감 전 Tip*
장식을 위한 장식은 하지 말자!
인테리어는 공사가 끝난 후가 아닌
가구가 들어오고, 가족들이 오가며 그 완성도가 보인다고 한다.
액자를 걸 까. 화분을 나란히 놓을 까.
커튼을 좀 화려하게 해볼 까.
마지막까지 완벽한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스타일 리스트 들은 말한다
“그 이상은 필요 없어요!
장식을 위한 장식은 안 하니만 못해요”
집이 좁다고 불평하지 말고 스타일리쉬한 인테리어를 완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