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그러자나
외과의사라고 암 안걸리고
내과의사라고 감기 안걸리냐면서
정신과의사도 아프면 치료받아 대사있자나.
실은 우리언니가 정신과전문의 과정하고 있는데
어렸을때 성추행당한 경험이 있단말이야.
우리엄마 아빠는 아직 모르는데.
그것때문인진 몰라도 어렸을때 이유없이
공포감에 빠지고 그랬는데 크면서 다 사라졌거든?
근데 멀쩡히 지내다가 예전에 강호순 사건있자나
그때 성당가려는애 납치해서 죽인거 걔 시체가
우리 아파트 뒷 논에 묻혀서 경찰이 쫙 배치되어
있는데 우리 언니가 진짜 멀쩡했는데
그날 알수없은 공포감으로 잠을못잠...
어렸을때 경험이 무의식에 내제되어 있었나봐
대학때 심리상담치료받음 미술치료도 받고...
그래서 내가 정신과 치료받은 의사한테
누가 정신과 치료받으러 와 라고했어
막말이었지....나그때 어렸음 갓중학생.
근데 언니가 치료자가 되려면 먼저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경우 먼저 치료해야한다고 배운데 왜냐면 문제가 있는채로 치료자가 되면 자신의 문제가 환자한테 전이? 된다고. 그 오늘 공효진처럼...그래서 의대다닐때 수업인데 예비의사들이 상담도 받고 치료도 받고 그러더라고 언니가
가끔 자기진로가 자기를 살렸다는 말을 많이하는데 난 저대사가 그래서 정말 와닿더라 울뻔했음~!
혹시 니네도 치료가 필요한 친구 있음 꼭 받아
자신을 사랑해 줘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