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어 사실 안건 얼마 안됐는데 둘 다 나한테 너무 뻔뻔하게 굴더라 아빠가 엄마가 일하던 직장 동료 중에 한 분이랑 눈이 맞아서 갈 데 까지 갔나봐 근데 그걸 엄마가 알게 된거고 근데 엄마는 그 사실 알고 아빠 안 잡고 바로 다른 남자 만나서 요새 나한테 직장 동료라고 우리한테 많이 도움 주시는 분이라고 얼굴이라도 비추라고 막 데리고 다닌다 근데 아빠가 나보고 문자로 이러더라 너네 엄마가 너한테 그거 말했다며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 좋은 직장 가져라 그래서 내가 알았다고 지금은 복잡하니까 당분간 연락 안해줬으면 좋겠다고 답장 보낸게 바로 일주일 전이거든? 그런데 엄마가 몇일 전에 집 들어와서 나보고 그러더라 그 새로 만나는 남자분 집으로 이사 갈거라고 현실 직시하라고 우리 둘이선 절대 못 산다고 널 위해서 만나는 거라고 나 왜 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