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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 어떻게 해야 할까요

lllllllllsssy |2014.07.28 14:13
조회 123 |추천 0

조금 내용이 이상할 수도 있지만 진짜 고민이니까 조언부탁해요

올해 23살 연애 4년차 커플입니다.남자친구는 저보다 오빠구요.

cc로 만났고 같은 대학을 졸업하여 지금은 둘다 직장인입니다.

저는 졸업 후 직장을 다니면서 편입하여 대학교를 다시 다니고 있습니다. 고로 투잡 ㅎㅎ

남자친구도 저도 둘다 돈을 벌지만 남자친구는 월급받은 후 1주일이 지나면 돈이 없다고 합니다.

제남자친구가 워낙 친구를 좋아해서 술자리가 잦은 건 알지만 용돈이 50만원정도 되는 사람이 돈을 다 쓰고 매번 데이트때마다 돈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술자리에서 돈을 많이 쓰는 것도 아닌데 기름값에 담뱃값에..이해는 한다만 저를 만날때마다 돈이없다는 소리가 이제는 저 또한 버거워집니다. 옷을 사러 들어가서도 다 고르고 난 후 저의 눈치를 보기 시작하고 있고, 밥을 먹고 나서도 먼저 나가지 않고 저를 기다리기만 합니다. 기념일, 생일 제대로 받아보진 못했습니다. 작년에는 너무 섭섭하여 얘기하였더니 몇번 챙겨주긴 했습니다. 제가 여행을 가자고 하면 잘 따라오긴 하지만 정말 돈없다는 소리가 지긋지긋할 정도입니다. 술자리가 잦은데 돈이 없다고 하여 따로 용돈을 주기도 하였고 술자리 계산하고 나온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제가 돈이 없다고 하면 그 많은 돈을 다 어디다 썼냐며, 친구들 만나러가서 너가 계산했냐며 되려 화를 냅니다.

처음부터 이랬다면 놀라지도 않았을텐데 최근 제가 돈을 쓴다 싶으니 더더욱 이런것이 심해졌습니다. 더 얄미운 건 친구들과의 술자리가 있을때마다 연락도 되질 않고 그저 놀기 바쁜 정말 철없는 오빠 같아서 너무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섭섭하다고 몇번이나 말을해도 안 고쳐진다며 그런 자기의 모습을 이해하라고 하네요. 사람이 안되는게 어디있냐며 날 그만큼만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하면 버럭 화를내면서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연애를 할 수 있었냐면서 여전히 나를 너무나도 사랑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데 제가 이런 일들을 친구들이나 가족들한테 털어놓을 수도 없는 사실이고,  좋아한다는 이유로 제가 너무나도 감당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처음엔 참을 수 있었던 일들인데 요즘엔 괴롭게 느껴지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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