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택시비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정신없이 쓰는 거라, 오타나 내용이 매끄럽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려요.
택시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택시비에 대해서 늘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요
정확히 아시는 분들의 댓글과 또 여러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첫번째 궁금증은 '요금계산' 부분입니다.
저는 주 1회 해당 지역을 벗어난 곳까지 택시를 타고 있습니다.
즉, 택시를 타는 거리가 부천에서 인천이나 부천에서 서울 등 할증 요금이 붙는 거리를 탑니다.
제가 한 3년동안 주 1회 꾸준히 부천에서 인천을 가는 택시를 탔는데요
1년이 약 50주라고 치면, 부천에서 택시를 타면서 '인천이요' 라고 말하면
기사님들은 무조건 '+2,000원 주셔야 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처음에는 할증 요금 계산이 그렇게 되는 줄 알고 알겠다고 대답하고 타고 다녔는데
간혹 1년에 1~2분씩(즉, 50명 중 1~2명) 택시기사님이 +2,000원 이야기를 하지 않고 출발하시는 겁니다.
그리고는 부천과 인천 경계를 지날때 할증 버튼을 누르시는데 그렇게 되면 매번 100원씩 올라간
금액이 120원씩 올라갑니다.
최종 요금은 +2,000원을 낸 경우는 거의 10,000원이구요.
미터리 할증 버튼을 누른 경우는 9,000원입니다.
즉, +2,000원을 요구하시는 분들은 미터기 계산보다 1000원을 더 받으시는거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미터기 할증 버튼을 눌러달라고 하니 승차거부도 당했습니다.
즉, 택시기사 분들에게는 +2,000원이 미터기 할증 계산보다 1,000원의 수입이 있으니 그러시겠죠.
두번째 궁금증은 '거리계산' 부분입니다.
얼마 전에는 부평역에서 송내역을 가는 택시를 탔는데
부평에서 송내까지는 거의 4,000원에서 5,000원 정도의 돈이 나옵니다.
그런데 부평이 인천이고 송내는 부천이라는 이유로 또 2,000원을 더 내라고 하는겁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송내는 거의 부천의 시작점입니다. 할증버튼을 누르는 것도 아니고
무작정 2,000원을 내라고 하면 좀 계산이 안맞는 것 아닙니까?
부천 끝에서 인천 끝을 와도 +2,000원을 더 챙기시고
지하철 두정거장 (부평-부개-송내) 거리에서도 +2,000원을 더 받으시니 기준이 도무지 뭡니까?
우연히, 서울가는 길에 부천에서 택시를 탔는데 별말 없이 출발하시다가 부천과 서울 경계점에서
할증 버튼을 누르시고 친절하게 '여기서부터 시계요금 받습니다'라고 안내해주시는 택시기사님을
만나서 이러한 상황에 대해 여쭈어보니,
기사와 손님이 합의가 되면, +2,000원도 주고 받을 수 있지만 합법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택시 할증 요금, 도무지 어떤 기준이 있고 불합리한 금액을 청구 받았을 시, 어떻게 해야 할지
아시는 분 있으시면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