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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170Km/h로 달려...

텔레파시 |2004.01.02 16:43
조회 265 |추천 0

 

고속도로에서 170Km/h로 달려보신 적 있으십니까?

저는 150Km/h까지는 달려봤으나 그 이상은 겁이 나서 못 했습니다.

왜 170Km/h라는 말이 나왔는지 짐작이 안 가시죠?

잠시 그 이야기는 뒤로 미루고,

 

 

 어제 저녁 TV 뉴스에서 우리나라 고속전철이 300Km/h로 주파하는 시승식 뉴스가 있었습니다.

그 뉴스를 보면서; 제가 최고의 속도로 달려본, 몇 년 전 150Km/h의 경험을 떠 올렸습니다.

그 때의, 아주 잠시였었지만 한 편 신바람도 나면서 한 편 더럭 겁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300Km/h라니, 감히 짐작조차 가지 않습니다.

*

그런데 150Km/h도 아니고 300Km/h도 아니고,

엉뚱하게 들리는 170Km/h는 무엇일까요?

아니 170Km/h가 아니라, 그 속도의 10배 1700Km/h라면 어떨까요?

*     *     *     *     *     *     *     *     *     *     *     *

 

 

사실은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지구 적도의 길이가 약 40000Km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지구는 24시간 만에 한 바퀴의 자전을 합니다.

그러니, 지구의 적도에서의 회전 속도는 대략 170Km/h의 10배인 1700Km/h가 됩니다.

그렇게 짐작조차 할 수 없는 빠른 속도로 돌고 있는 지구의 한 쪽에

우리가 매달려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정도의 속도는 사실 별로 비교 할 만한 이야기꺼리도 안 되는 속도가 있습니다.

 그게 바로 ‘세월’의 속도, 시간의 속도입니다.

여러분 모두 지난 날 어렸을 때의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한 번 그 때를 회상해 보세요.

어느새 또는 눈 깜짝할 새에..... “내가 벌써 이렇게 나이가 들었나?”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이 지구의 역사가 몇 억년이라지요?

그 가운데 겨우 100년도 안 되는 정말 짧은 세월을 잠시 살다 가야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그러니;

좋은 일만, 하고 싶은 일만 하고 가기에도 바쁜 게 사람의 일생입니다.

남 미워하고 다투고 싸우고 빼앗고 괴로워하고 후회하고 할 틈이 어디 있습니까?

이제 정말 짧은 나머지 인생은,

 하고 싶은 일 좋은 일만 하면서 즐겁고 보람 있게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어떤 게 좋은 일이냐고요?

여러분 자신이 선택하세요.

사람은 누구나 하늘이 주신 ‘착한 마음(善心)’이 있으며;

어떤 일을 하거나, 그 일을 할 때 나타나는 두 가지 얼굴이 있습니다.

마음이 즐겁고 남에게 들어내 놓아도 떳떳한 얼굴이 있는가 하면

남이 알까보아 두렵고 마음 한 편이 어두워지는 그런 얼굴이 있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나타나는 얼굴을 보이는 일은 바른 일이고

어두운 표정을 나타내는 얼굴은 그릇된 일입니다.

물론 어쩌다가는 그릇된 일을 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런 일을 다시 또 반복하기에는 나머지 삶의 시간이 너무 짧고

여러분의 삶의 가치가 아깝습니다.

‘돈’에 얽매어서, 남에게 지기 싫어서, 남 보다 잘나 보이고 싶어서...등등

외적인 면 때문에 하는 일들의 대부분은 거의 모두 그릇된 일들이기 쉽습니다.

사랑, 봉사, 정(情), 정직, 평화 등등 마음의 요소에 근본을 둔 일들은 거의 바른 일들입니다.

 

 

물질문명의 발달에 근본을 둔 현대 사회의 병폐에서 얼마나 빨리 벗어날 수 있느냐

그리고 하늘이 준 본래의 마음에 따른 삶을 사느냐 아니냐에 따라 

여러분들의 나머지 인생의 가치가 달라질 것입니다.

*

물론 그 판단과 실행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제가 자주가는 천리안 게시판 (http://plaza.chol.com) 의 40대방 저절로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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