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 여학생입니다.
이번에 통영으로 이사를 가게되어 통영에 있는
여고를 가기 위해 학교를 알아보았습니다.
통영은 비평준화지역이라서 직접 학교에서 받아달라고 해야한다더군요.
통영여고가 알아준다하여 생기부와 등본을 가지고 학교에 미리 전화를 하여 학교를 갔습니다.
생기부를 조금 일찍 뽑아서 아직 성적도 안 올라 와있고 조금 자료가 미비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가 다계시지만 등본상에는 안돼어 있어 아버지만 계시는 걸로나오는 등본을 떼갔습니다.
아빠,엄마와 같이 가서 교감선생님과 면담을 했습니다.
먼저 생기부에는 성적이 안나와있어서 성적이 낮으면 받아줄수없다고 했습니다.
이까지는 이해했습니다.
통영이 학교재량으로 학생을 뽑아서 성적을 보는것은 당연하다고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성적이 있는 생기부를 보내주겠다했습니다.
하지만 다음으로 결손가정학생들은 받아줄수없다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제가서류상으론결손가정이라)
계속 이것에 대해 물어보다군요.
그리고 집이 무전동인데 교감선생님이 근처에 있는 학교로 가는게좋지않겠냐며 근처의 충무고등학교를 가는게 낫지않겠냐고 했습니다.
충무고등학교는 질이 좋지않은 학교입니다.(학교를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한번도아니고 3번이나 그쪽으로 가는게 좋지않겠냐고 말을 했습니다.
그건 그냥 저를 받기 싫다는 소리를 못하고 돌려서 말하는거 아닙니까?
또 학교에서 저를 받아주기로 결정을 해도 가정방문을 해서 집에 학생의 공부방이있는지, 책상이있고 환경이 되는지 보러가야한다고 했습니다.
이건 그냥 가정형편이 안되고 결손가정이면 자기네 학교로 오지말라는 듯이아닙니까?
서울대 간 학생들은 다 잘사는 집에서 책상놓고 공부방에서 공부를 했습니까?
교육박사이시라는 교감선생님이 그렇게 학생과 학부모를 무시하고 더욱이 자녀 앞에서 부모를 무시했습니다.
그것도 학교라는 배움의 장소에서 말입니다.
공부를 해보려는 학생을 이렇게 무시하고 깔아뭉게는 짓을 사립학교도 아닌 국민의 세금으로 운행되는 공립학교에서 했습니다.
이건 그냥 돈내고 학교오라는 소리아닙니까?
저희들은 그냥 알겠습니다 하고 학교를 나왔습니다.
저희 부모님과 저는 매우 화가 나며 어이가없습니다.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널리 글을 퍼뜨려 주셔서 비평준화지역에 학교재량을 주었더니 발생하는 일을 저같은 학생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널리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