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용기내서 혼자 해외여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졌는데 요즘 기분은 싱숭생숭한게...
괜찮은척 해보려고 노력해도 역시 충격이 좀 있는 것 같아요
5년 넘게 만났는데 세번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주위에서는 속정 때문에 다시 만나는 거라는데 굳이 부정은 안하겠는데요
그래도 정말 마음가고 얘기도 잘 통하고.. 그랬던 여자애였는데
제가 납득 하기 힘들 정도로 자존심을 깍는 말을 들으니 그 순간 정이 딱 떨어지더라고요
참 사랑이란게 이렇게 쉽게 끝나는 거구나 싶기도 하고... ㅎㅎ
헤어지고 다시만나고를 반복하면서도 정말 사랑한다는 제 생각을 의심한적 없다고 해야할까
뭔가 그 여자에 대한 나름의 확신이 있었거든요. 마음의 확신이...
그런데 저도 놀랄만큼 제 자신이 정이 딱 떨어져 버리고 아무 감정 없어진 다는게...
뭔가 충격이었고... 뭐 감정이 없어졌다고 해도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걸 보면
어느정도 미련이 남아있는 것 같죠..? ^^;
그래도 노래 가사에 있듯이 미련은 사랑이 아니니까... 하하
그 여자애랑 국내여행은 물론 해외여행도 krt로 몇번 다녀왔었는데
솔직히 혼자 여행간다 생각하고 국내 다녀오는 것 보다는
해외로 다녀오는게 기분 전환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본이나 홍콩 이쪽으로 항공권이랑 호텔만 싸게 예약해서 간단히 다녀오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가서 기분 전환도 하고 관광지라 사람들 많은데 다니면서 엔돌핀?도 받고 그러면 기운 나겠죠?
뜬금없는 글 한번 적어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