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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을 못잊는 것인지.... 절 더 사랑하고 저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인미대 |2014.07.31 16:11
조회 540 |추천 0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사랑을 나눠본 사람입니다... 저는 26살이고 여친은 연하입니다..

글이 길더라도 짧은 조언이라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좀 부탁드립니다.....

 

여친을 만나게 된건 올해 1월 중순쯤 이였습니다. 방학이지만 저랑 제 여친은 학교 남아있었고요...

처음 만나게된게 제가 아는 후배들도 같이 학교에 남아있으면서 점심 먹을 때 저도 먹자고 부르고

맨날 점심 혼자 먹었던 여친(다른과 입니다.)도 후배들이 불러서 같이 먹었습니다.

처음 그렇게 만나게 되었고 그때 당시 여자친구는 작년 3월? 쯤에 군대 들어간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서로 점심 같이 먹으면서 저는 호감이 생겼고 남친이 있는 사람이라 마음에만 담아두고 행동으론 표현 안했었습니다. 그리고 2월 중순쯤에 휴가나온 전 남친 보고 전 남친이 복귀하고 군대에서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식으로 얘기했고 여자친구는 기다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전 그때를 기회 삼아서.. 조금씩 관심을 표현하다가... 일주일 후에 다시 군대에 있는 전 남자친구가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다시 잘해보자고 하여 여자친구도 잘해보자고 대답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걸 알고 다시 관심표현을 잘 안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랑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막 그렇다고 저에게 연애 상담하듯이 톡으로 대화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헤어지겠다고 결심하고 2월 말쯤에 ? 그때 저 보는 앞에서 군대 남자친구 전화받으면서 헤어지자고 하였습니다. 그 후로 여자친구도 저에게 호감을 표현하였고 서로 호감 나누다가 고백해달라는 행동을 하여 제가 고백하고 3월1일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서로 진짜 남부럽지않게 애정표현하고 같은 학교여서 맨날 얼굴보면서 학교 캠퍼스도 돌고 여기저기 다니고....

여자친구가 전 몰랐지만 절 처음 만나고 1월말 쯤부터 여자친구도 저에게 관심이 갔었다고 얘기해주고....

제가 공부하느라 힘들어하고있을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서 간식도 건내주고... 원래 결혼할 사람은 제일 마지막에 나타난다는데 자긴 아직 나이가 22살인데 너무 일찍 나타나준거 아니냐고 농담도하고.... 제가 피부관리 잘 안해서 피부관리좀 하라고 비싼 스킨 로션도 사주고 밥먹으러 갈 때 먼저 카드꺼내서 긁어줄 때도 많았고.... 항상 밖에 나갈 땐 더워도 손은 꼭 잡고 다녔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밤늦게까지 공부하면 여자친구는 피곤한데도 눈이 감기려고 하는데도 밤길 위험하다고 자취방 내려갈 때 전화 달라고.. 자취방 들어갔다는걸 자기가 확인해야 자긴 안심이 된다하고... 진짜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이런 관심을 받게 된 저는 평생 같이 있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방학하고 여자친구는 실습나가고 저는 학교에서 공부하느라 금토일 이렇게 만나던 상황 이였습니다.

그래도 매일 못보더라도 전화하고 톡하고 그러면서 7월 중순까지 행복하게 지내다가... 7월 중순쯤에 여자친구가 주는 톡 내용 조금씩 티나게 바꼈습니다... 저는 제가 뭐 잘못한거라도 있나 해서 며칠 지켜보다가 물어봤지만 그런거 절대 아니라고 하였고 다음날 서로 만나서 데이트 하다가 여자친구는 집 들어가고 전 시외버스 타고 집 가는 상황에서 여자친구한테 톡이 오더군요...

미안하다고...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정신 똑바로 차렸으니 앞으로 더 잘해주겠다고...

저는 너가 힘들어하는것 같아서 나도 힘들었다고 왜 힘들었는지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7월 중순에 군대에 있던 전 남친이 휴가를 나와서 1주일동안 전 남자친구랑 톡 주고 받았었는데 그때 마음이 좀 많이 흔들렸다고 합니다... 여자 친구는 그 전 남자친구한테 너보다 더 잘해주는 남자가 있다 나 기다리는 미친짓하지말아달라 이렇게 톡보냈다고 했습니다..

전 진짜 괜찮다고 나를 택해준 것만으로도 널 믿는 마음이 더 커졌고 오히려 고맙다고 계속 괜찮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했던 말과는 단리 내가 오빠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다고... 예전 처럼 다시 돌아 갈 수 있을지 자기도 모르겠다고.....

전 계속 괜찮다고 했습니다... 제가 계속 붙잡았어요... 여자친구도 예전처럼 돌아가긴 힘들수도 있지만 노력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서로 톡하면서 저는 예전보다 더 널 걱정해주고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톡도 잘해주고 그렇게 했지만... 정작 노력해본다던 여자친구의 톡은.. 거의 단답형으로.. 예전과 단리 10글자도 안되는 짧은 문장 한줄로 줄 때도 많았습니다... 느낌이 카톡 보내기 귀찮은 사람한테 톡 보내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그래서 며칠.. 2~3일 ? 버티다버티다 못해 어떻게 하다가 서로 싸우기보단... 감정이 터졌다고 해야되나 ? 무튼 그래서 말다툼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아직 확신이 안가서... 정말로 여자친구가 그 남자를 완전히 잊은건지... 앞으로도 서로 계속 사랑하면서도 그 남자를 절대 못잊고 맘에 담아주려는지... 얘기했습니다... 내가 너 놓으면 바로 그남자한테 갈꺼냐고....

그러자 자기는 바로 그 남자한테 넘어가는 미친사람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얘기하면서 저는 계속 다시 붙잡았습니다. 직설적으로 얘기하면서 말입니다.... 그러자 여자친구도 직설적으로 얘기하더군요... 다시 잘해보려고 노력하긴 하겠는데 예전처럼 돌아가기가 좀 힘들 것 같다싶으면 자기가 헤어지겠다고 말할 거라고....

저는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하여 다시 지내는데... 절대 노력하는게 안보였습니다..... 그리고 2틀 지나서 저도 못참아서 제가 이별통보를 톡으로 보냈습니다... 읽고 여자친구도 톡 보내더군요... 톡 보내기 귀찮아서 그런식으로 보낸거 아니라고... 이렇게 느껴졌음 미안하다고....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알겠다 오빠도 잘 지내고 절대 오빠가 사랑 덜 주거나 그런거 아니다 자기는 그동안 자기한테 해줬던 행동들 너무 고마웠다.. 잘지내달라... 이렇게 와서 저는 일고 씹었습니다... 그리고 1시간뒤에 또 톡왔습니다... 후회안하겠어요 ? 난 언제가되든 할것같네.. 오빠가 준걸 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아무튼 미안해요 많이 잘지내요 꼭..

이렇게 와서 그냥 저도 짧게 보냈습니다.. 나도 너가 원했던 것 만큼 못해줘서 이렇게 된거같으니 나도 미안하다 너도 잘지내라....

그리하여 어제까지 서로 끝을 맺었습니다....

 

 

여자친구... 아니 전여자친구이죠 이젠...

제가 궁금한건... 전여자친구는 정말로 그 남자를 잊고 저에게 오려했던 것인지....

아니면 그 남자를 절대 잊지 못하는 것인지.. 그 남자가 제대하고 붙잡으면 가려 했을것인지...

궁금합니다...

 

맨 처음에 힘들었던 상황 얘기하지 않고 그냥 바로 미안하다고... 힘들게해서 미안하다고 앞으로 더 잘해주겠다고 얘기하고 그 남자한테도 자기 기다리지 말라고 얘기했다는 것만 봤을땐 진짜 나에게 오려고 하는 구나 생각해보지만.. 그후로의 여자친구 태도를 봤을땐 왠지 그 남자한테 다시 넘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맘 인지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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