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서 취업 준비중인 대학생입니다.
지금 급하게 찾는 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이해 부탁드릴게요.^^;
바로 상황 설명 들어갈게요.
7월 29일 화요일 오후 3~4시 사이.
부산 경성대,부경대 역에서 저를 도와주셨던 여성분을 찾고있습니다.
제가 생리통이 없는 편인데 그 날 따라 심해서
지하철 화장실에서 진통제 복용 후에 혼자 사그라 들때까지 버티고 있었습니다.
구토 증세가 있어서 미리 가있었던 건데
나중에 통증이 없어지기는 커녕 심해져서
도저히 혼자서는 못 움직이겠더라구요.
결국 화장실에서 검정색 옷을 입으신 여성분께
지하철 역무실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 앞머리는 없고 포니테일 머리를 하고 계셨어요. )
제가 숨도 잘 안쉬어지고 통증 때문에 힘이 많이 빠져서 부축하기 힘드셨을거예요.
생각 할 수록 죄송하고 감사할 뿐이네요...ㅠㅠㅠㅠㅠ
도착해서는 역무원 아저씨께서 응급차를 불러주시고
기다리는 동안에 계속 마사지를 해주시고 달래주셨어요.
저 대신에 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제 상황을 설명해주시고는
응급차에 탈 때까지 같이 있어주셨습니다.
나중엔 제가 정신을 좀 차려서
연락처를 역무원 아저씨께 남기고 가달라고 부탁을 드렸었어요.
그렇게 그 분과 헤어지고, 저는 병원가서 진통제를 맞고
김해(본가)로 넘어가서 쉬다가 오늘에서야 부산에 다시 왔네요.
오는 길에 도움 주셨던 역무원 아저씨들께 음료와 감사 인사를 드리러 갔다가
그 분의 연락처를 여쭤봤더니
제가 안 올 것 같아서 버리셨다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름과 전화번호가 개인 정보라서 계속 소지하실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제가 늦게 가서 이렇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 분의 지인이시거나 본인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꼭 덧글 남겨주세요!
요즘 날씨가 심하게 더운데 다들 건강 챙기시구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