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추가합니다.
덧글로 개혐빠, 개빠 등 의견들 많으신데, 저는 저와 밑집 견주분이 개혐빠거나 개빠이거나를 떠나서 같은 빌라에서 함께 지내면서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정도를 지키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밑집 견주분의 태도에서 기분이 상하는 것입니다.
밑집 강아지가 싫거나 베플의견처럼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 발로 차버리고싶다. 복수하고싶다와 같은 감정적인 해결책이나 생각이 아니라 집주인 견주분이 제대로 최소한의 조치를 취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제 생각을 좋게 웃으면서 말씀드려도 콧방뀌만 끼시는 밑집 견주분의 태도때문에 법적으로 대응해서 조심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린 것이지 개혐빠느니 개빠느니 개독이느니 질타하는 의견이 오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와 비슷한 사례를 경험하신 분은 덧글에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의견 공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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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아지 키우고 있는 견주이기때문에 강아지나 개들이 짖거나 장난치는 행동들 대부분 이해하려하고 선입견이나 부정적인 시각은 갖고 있으려 하지 않아요. 오히려 강아지나 개등 정말 많이 예뻐합니다. 그런데 저희 빌라 밑층에 살고 있는 견주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네요. 길지만 읽고 제발 도와주세요.
저는 5층 빌라에 살고 있는 22세 대학생입니다. 밑집 강아지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희집 밑층 견주는 저희 강아지에 비해 2배가 큰 개를 키우고 있어요. 강아지의 크기에 상관없이 순하고 착하거나 장난으로 짖거나 하면 저는 다 예쁩니다. 진돗개도, 코카스페니얼 등.
근데 밑집 강아지는 정말 심하게 짖어대요. 많이 위협적으로 짖어대서 눈앞에서 짖어대면 아무리 강아지를 키우고 예뻐하고 있더라도 무섭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 난폭한 개를 키우고 있는 견주의 태도입니다.
집안을 환기시킨다고 밤 늦은 시간 10시 50분에 문을 활짝 열어두네요. 그런데 이 밑집 강아지가 조금만 발소리를 내도 바로 쫓아나와서 무섭게 짖습니다. 그러면 아무리 강아지를 예뻐하는 저도 너무 무서워서 뒷걸음질치게 되요. 그렇다고 짖고있는 개가 더 흥분하게끔 막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서서 얼음처럼 벌벌 떱니다.
항상 빌라 5층을 올라갈 때 인기척이 들리면 4층 문이 열려있는지 확인하는데 열려있을때마다 한 층 아래에서 주인을 부릅니다. 문을 닫아달라고. 견주분께 정중히 문을 닫아달라해도, 주의해달라고 분명 말씀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문을 열여두셔서 문 닫아달라고 퉁명스럽게 말씀을 드려도 문을 쾅쾅 닫으면서 서로에게 불쾌감을 극대시키는 행동만 하세요.
환기시키시려고 문을 열어두신다는 견주 분, 밤 늦은 시간에 환기를 시키기 위해 창문이 아닌 복도가 막혀있는 현관문을 열어둔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
물론, 사람마다 개인 성향차가 있으니까 이해해보려고 했습니다. 근데 정말 현관문을 통해 환기를 시키고자 하신다면 적어도 최소한 환기시킬때만큼은 강아지가 밖으로 뛰어나오지 못하도록 현관문 앞이 막혀져 있는 설치물을 장착하시던지 견주 가족 분 중 한 분이 안고 계시던지, 잠시 목줄에 묶어두시던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강아지가 뛰쳐나와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자기가 키우고, 데리고 있는 강아지라서 혹은 자신이 주인이니까 자신에게 순종하는 애완견이니 예뻐보이고 귀여워보이는 애견이 다른 사람에게는 스트레스나 두려움 등 피해를 주고 있다는 생각은 못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말씀을 드리지 않은 것도 아니예요. 정말 이런 경우가 한두번도 아니고 기분이 나빠서 여러번 말씀 드렸는데, 한참 어린 제가 이런 말씀 드리니 기분이 나쁘셨는지 싸가지가 없다느니, 버릇이 없다느니 오히려 욕을 먹기 일쑤입니다. 괜히 저희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는 것 같아 죄스럽네요.
말로는 해결될 분이 아니세요. 저희 어머니도 괜히 사이 안좋아지실까봐 함부로 견주분께 말씀 드리는 것을 어려워 하고 계시구요. 또 저희 옆집에 3살과 7살 정도 되는 어린 아이들도 있는데 저 뿐만 아니라 옆집 아이들, 제 어린 동생, 몸이 불편한 저희 오빠 그리고 다른 이웃분들 모두를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싶네요.
한 빌라에 자기 혼자 사는 게 아니라 다같이 양보하고 배려하며 지내야 하는 이러한 환경에서 저렇게 이기적으로 자기 강아지 편의만 위하는 견주분, 어떻게 해야 다시는 강아지 문제로 얼굴 붉히지 않을 수 있을까요? 법적으로 대응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혹시 몰라 강아지 짖는 동영상 녹화해두어서 소장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