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사부터 올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항시 아침 9시에 네이트키고 바로 톡을 열어 감상하면서 업무를 보는 26세
빠른 1983년산 서울에 서식하는 인간형태의 말하는 곰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여자친구 의 사고방식에 대해 톡커분들의 조언을 좀 여쭙고자
이렇게 허접한 글을 올립니다
먼저 저는 26이라고 앞에 말씀드렸고
제 여자친구는 77.. 네 32입니다 ..
사는곳은 서로 걸어서 5분이구요 ..
만난건 작년 11월 제가 집앞 pc방에서 아는 형님좀 기다리는데
다 오셨다고 나가려는데 빛이 나는 겁니다 한 자리에서 !!
심지어 반바지에 모자쓰고 의자에 쪼그리고 올라앉아서 놀고 있는 여자한테서 !!
황신혜 신애를 섞은듯한 얼굴에 허리까지 오는 검정 생머리 !!
75 C컵의 슴가까지 !! 잘록 허리 라인 쭉뻗은 다리 !! 와 !! 맘마미아 !!
어이쿠 싸이를 하고 계시대요 옆에서 한 5분 쳐다보고 싸이 주소 폰에 메모하고 ㅋㅋ
형님을 만나고 집으로 튄다음 쪽지를 날렸습니다 후후 ..
친구분과 밤샘을 하시는듯 하더군요 그날 새벽 4시까지 통화했습죠 ..
각설하고 .. 처음에 대쉬하고 까였습니다 ㄱ-..
오기가 발동합디다 ㅋㅋ 6개월을 꼬셨습니다 기어코 사귀게 댔지요
정말 함부로 손이 안가는 그런 오로라를 지닌 여자였습니다
2주가 지나니 전까지는 맘을 닫고 있는듯 하였으나 오픈마인드를 하더니
몸과 마음을 다바치는게 느껴집디다 .. 뭐 이건 너무 야한 얘기니 디테일하게는 패스 ..(*-_-*)
( 사족을 붙이자면 이쁜여자는 남자 들이 가만두질 않는구나 -> 요정도만 ? ㅋㅋ)
아무튼 여친의 집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 아버지가 목사 십니다 ..
본인도 독실한 기독교죠 .. 나이 32이면 결혼 생각하잖아요 저도 앞뒤 안가리고
들이댄건 아니니까요 ㅋㅋ 솔직히 첨엔 얼굴보고 동갑이거나 어리겠거니 했는데
나이 듣고 깜놀 .. 맘먹고 대쉬한거니까요 뭐 ㅋㅋ
아무튼 .. 저희 집은 친할아버지가 계시는데 연세가 91 .. 아직 정정하십니다
무튼 할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만 친가쪽에서 제사를 지내기로 했는데요
1 . 자긴 제사 못지낸답니다 죽어도 , 그러면서 나보곤 교회를 다니랍니다
그리고 자기가 교회 관련일 하는거 하나도 태클 놓지 마래요
이건 무슨 암스트롱 롤링썬더로 달 착륙 하는 소리람 ?
2 . 부모님 못모신답니다 -> 이부분은 부모님께서 이미 지방에 집을 구해두셨고
제가 결혼하면 지방가서 조용히 사신다 했으니 패스 ..
제가 먼저 말했으면 저런 소리 안했겠지만 일단 저런소리 먼저 나온거에 괘씸죄 추가
3 . 자긴 집안일 안할거고 돈도 안벌어올거고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호의호식 하겠다
뭥미 ??? 제 여자 일시킬정도로 벌이가 궁한건 아닌데
집안일도 안하겠다는건 뭘까요 ?
위의 요 세가지 정도의 사고방식인데요 전형적인 지독할 정도로 독실한 기독교인 사고방식에
(어디까지나 제 기준에) 말도 안되는 사고방식을 소유한 여자 ..
이거 뭡니까 대체 ? 제가 물어봤습니다 . " 너 나랑 헤어지고 싶어서 이러냐? "
아니랍니다 . 뭐 당연히 면전에 대놓고는 아니라 하지않느냐 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냥 넘어가주세요 . 거짓인지 아닌지 얼굴 보면 알잖습니까 .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요 ? 헤어져야 되나요 ? 아님 .. 제가 저 말도 안되는 요구사항을
다 들어주고 결혼을 해야하나요 ? 톡커분들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p.s : 후기도 꼭 올릴테니까 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
p.s 의 p.s : 악플 다실분도 너무 비난만 하지 마시구 가급적 욕설은 자제한 비판을 좀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