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어권국가에서 유학중인 20대초반 여자대학생입니다.
지금 처해있는상황이 너무힘들고 괴로워서 두서없이 글써도 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꾸벅)
외국생활하면서 새로운 사람들, 환경속에서 상처를 많이 받고 특히 최근에 남자친구와의 헤어지는
과정에서 상철많이 받아 지금 맘이 너무아프고 여립니다.. 따끔하고 강한 조언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상처주는 말은 삼가해주세요ㅠㅠ
글이 길어질거같으니...끝까지 읽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판 눈팅만 하다가 직접 쓸날이 오게될줄도 몰랐고, 쓰려니 막상 너무떨리네요.
저희커플이 헤어지기까지 너무많은일들이 있었습니다.. 파동이 컸다는소리이구요
하나하나 다 설명하기가 힘들것같으니 일단 생각나는데로 중요한것만 써보겠습니다. 남녀사이라는 건 둘만아는 거라고 해서 혼자끙끙앓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판 님들의 소중한조언을 얻으려합니다.ㅠ
시작하자면,
저흰 만난지 5개월이 넘어갑니다. 처음부터 서로서로 불이 확 붙은거같고 특히 남자쪽에서 첨부터 느낌이왔다느니 월래 남녀사이는 4초만에 결정되는거라며 저를 정말 맘에 들어했습니다. 그래서 저한테 결혼얘기까지 서슴없이 꺼내었어요.
제가잠깐한국놀러갔을때 만나게 되었고, 저는 다시 외국으로 가야하는상황이었어요.
서로 떨어져있는걸 너무 못견뎌 결국 남자쪽에서 회사를 그만두고 저를따라 외국으로 왔어요.
남자쪽에서 회사를평상시에도 그만두고싶어했었고 마침 상황이 맞아떨어져 스펙도 쌓을겸 거의저때문에 외국행결심했고, 저도 오케이 했었어요 그땐 서로서로가 너무 같이있고싶었어요. 미래를내다보며 훗날 결혼도 생각했고요;
그게 파멸의 위기를 가져다줄줄은 생각도 못한거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신중하지 못한일이지만, 한달반전부터 외국에서
동거를 하기 시작했어요... 저에겐 처음 해본 동거였고, 겁도 없엇네요...
같이살면서 수도없이 싸웠습니다. 성격이 둘다 불같아서 너무 안맞았던거에요.
결국 극에달하면 저는 나가라고 극단적으로 전남친에게 얘기를 했고, 전남친은
회사도그만두고 부모님한테 무슨낯짝으로 내가 한국을돌아가냐 나는 한국못간다. 이러면서
제폰이랑 노트북을 없애버리겠다는 협박을 하기 시작했어요.
화난다고 나가라고 말한건 제 잘못이긴하지만, 이전엔 몰랐던 전남친의 새로운모습을 보게된거죠....저는 여기서 너무 충격을 먹고 그이후로 온전하게 생활을 할수가없었습니다. 그런데 전남친도 제가 집에서 나가라고하니 마음이 굉장히 상했나봅니다. 이렇게 서로 감정이 쌓이니 또 사소한
걸로 폭발할일이 생기더라구요. 결국, 길거리에서 서로밀치고, 전남친은 심한욕까지 소리지르며 했습니다. 이제 폭력적인 성격까지 알게된거죠..
제가 성격이 불같고 잘참지못하고내뱉는 성격이긴합니다. 근데 거기에 대응해서 욕하는 모습을 봤네요 그런 폭력적인성격을 알게되니 더이상 같이 살고싶은마음이 없어졌어요...
그이후론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삶의 의욕도 없고.... 그래서 결국 전 미친년처럼 전남친 옷을
다 빼서 캐리어에 넣어버리고 나가라고 소리질렀네요..;; 그게여러번반복되다보니 전남친도 화가
났는지 욕하면서 나가겠다고 했어요.. 그전에 욕한거 미안하다고 절대 욕안한다고 해놓고
짐싸들고 정말 딱 나가니까 미친듯이 욕을 퍼붓더라고요. 그때한생각이 "이젠정말끝내야겠다" 였는데 제가 맘이 약해서.. 어쩌다가 서로다시 연락이 됬네요.. 전남친이 다시 잘해보면 안되겠냐 햇는데 생각해본다고 안된다고 했습니다. 다시같이 살면 안되겠냐고 그러는걸 안된다생각해본다 그랬어요. 그런데 너무너무심하게 졸랐어요 '너가 옆에없으니까 너무힘들다. 진짜 사는게 사는거같지가 않다.' 뭐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다시잘하겠다. 믿어달라 등등등. 전 그런말들 안믿었죠; 그런데 저희엄마가 제가 동거하는걸 아시고 전남자친구를 아세요. 제가 그사건 일주일전 엄마한테 울면서 힘들다고 저나한적이있어서 엄마가 전남친에게 카톡을띄웠어요. '둘이같이 사는건 아니다.' 뭐 이런내용을요
그러니 전남친이 저한테 하는말이, 잉꼬부부도 한번씩 크게 싸울때가 있지않냐, 너무섭섭하다. 그래. 너랑 같이 살지 않겟다. 이러다가 힘들면 알아서 한국돌아가겠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사건전개는 대략 이러한데 너무 감정싸움이 많아...뭐가뭔지도모르겟고 글도 두서없네요..이해바랍니다..정신도없구요..
빠진내용도 있는것같은데.. 덧붙이자면..
전남자친구는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합니다. 욕을 한건 자기 성격을 자기가 못이겨서 그런거라고 하네요. 전남친이 늘 하는말이 남녀사이 맞춰가야한다고 하는데, 전 그딴거 다 필요없고 전남친이 욕한것만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그게 진심이 아니었다고하지만 앞으로 잘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것만 생각하면 제 삶을 다 놓아버리고 싶을정돈데.. 전남자친구는 정말 잘못했다고 하고 기회를 달라고 하는식이에요. 저는 어떻게 해아할까요...? 저는 그렇게 무시무시한 욕을 듣고도 좋아하는 맘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아직 갈등하나봅니다.. 하지만 이성적으로냉정하게 판단하고 싶습니다. 또, 서로 너무상처를 많이 받은거같아요. 저뿐만아니라.
가장최근일중하나는 저는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는편인데, 제가 엄마랑 카톡으로 전남친 욕은 아니지만 그냥 뒷담화?처럼 보이는 카톡을 보았고, 평상시에도 엄마랑 제가 자기얘기 속닥속닥 거린다고 느껴서 늘 섭섭해했었어요... 이번엔 아에 뒷담처럼 보이는 카톡을 본다데가 저희엄마한테 처음으로 같이살지말라고 한소리들어서 완전 맘상한 상태에요.
이제는 정말~ 결정할때가 온거같고 맘정리를 해야할때가 온거같은데..왜이렇게 미안한맘이들고
진짜 이건 아니다 싶다가도 한편으로 마음이 약해지는건지....; 처음엔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만 만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성격차이 극복안되니 답이 없네요.. 남자경험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싶기도합니다...결단력도 부족한거같고요 부족한 부분은 추가글쓰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