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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ㄷ오빠가 나에게 사심을 갖는 것 같아

일단 이 글엔 거짓이 없음을 증명할게
우리가족은 엄마 아빠 오빠 나 이렇게 넷인데 내가 열여덟이고 오빠가 열아홉이야 한살 차이 나거든
그래서인지 옛날에 애기때부터 오빠랑 항상 붙어다녀서 다투는 일도 잦았는데 중2때 내가 가출을 한적이 있어 그때 아버지가 안계셔서 오빠가 날 크게 혼낸적이 있는데 이부분에선 자세히 쓰지 않을게 그다지 좋은내용은 아니라서.. 아무튼 그때부터 오빠 눈칠 보면서 살고 피해 다니고 어색해졌어 그러고 살기를 1년, 중3때 까진 말도 잘 붙이지 않다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시작하셔서 둘이서 집에 남는 일이 허다했어
그래서 밥을 먹거나 청소를 해도 말을 안붙일래야 안붙일수없으니 자연스레 대화를 나누는 정도가 됬어
그러다 어느덧 다른평범한 남매처럼 잘 지내오기를 2년이었는데 요즘들어 최근 한 4개월 정도 전부터 밤마다 오빠가 내방에 들어와서 날 재워주겠니 어쩌니 하는 핑계로 한참을 누워있다 나가거나 내방에서 자는 등 자주 그랬거든 그때까진 아 그래도 남매니 이정도야 뭐 하고 오빠가 날 무지하게 아껴주는구나 생각하고 그러려니 넘겼는데 자꾸 내 일마다 간섭을 하고 하면 할수록 심한거야.. 예를들어 남자친구를 못사귀게 한다거나(그렇다고 내가 막 양아치같은애들을 사귀는 것도 아닌데) 착한친구들 조차 의심을 하고 핸드폰을 뺏고 카톡내용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내 사생활에 하나하나 간섭하고 그래서 어머니께 얘기했더니 다 내가 다치고 싸우고 그럴까봐 걱정해주는거라고 그러시는데 그정도면 짜증만내고 그러려니 해 그런데 내방을 뒤지는건 또 뭐야 내가 옷을 입고 나가면 그렇게 입고 다니냐면서 미쳤냐고 타박주고 바다에 놀러가는건 꿈도 못 꿔.. 조별 유씨씨과제때문에 집에오면 남자애들을 못살게굴어 아예 내 주변에 남자를 다 차단시키려해..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오빠가 곧 군대가려니 챙겨주고싶은 마음이 컸나보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진짜 정말 굳이 내 옆에서 자고 날 재워주고 핸드폰 검사까지하는게 날 위한 행동인지 사심으로서의 집착인지 헷갈릴정도로 나를 괴롭혀..
나 정말 진지하게 쓴 글인데 자작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줘 진심으로 하는 얙야 어쨋든 이런얘기 다 털어놓으니 나혼자 얘기하는것같아도 들어주는 상대가 있는 기분인것같아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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