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에 지하철에서 짜증이 몰려오는일이있었네요
오죽하면 제가 날짜와 시간까지 제목에 적었을까요
혹시 이글을 볼수도있으니 좀 생각좀하고 살으라고 적었습니다.
아침 10시 조금넘은 도봉산행 7호선 2번째칸
대림역에서 타서 왠일로 자리가 떡있길래 앉아서 책보고있었습니다
바로앞자리에 여자어른 3명 그중 두명은 좀 젊었구요 한..5살 6살되보이는 여아2명에 남아1명
총 6명이서 쭉~ 앉아있더라구요
처음엔 종이접기를 하데요 수첩찢어서 하더군요 수다떨며 접길래 그래..아이들이니까 하고 일단 참았습니다
종이접기가 재미없던건지 이내 안하더만 그때부터 남자아이는 소리도지르고 여자아이둘은 서로 부둥켜 안았다가 몸을 주체를못하고 자리에서 뒹굴뒹굴.. 아이들 특유의 고음으로 어찌나 시끄럽게 떠들던지
바로옆에앉은 여자가 엄마인지 그모습을 흐믓하게 미소를 띄우고 보고만있고 하;;
그래도 애들이니까 참아보자는 마음에 이어폰꼽고 음악듣는데..조용해 지는게 아니고 더 시끄럽고
일행젊은여자도 그모습을 흐믓하게 보고 할머니같은분도 흐믓..
헐....
다들 시선집중으로 쳐다보는데도 아랑곳하지않고
어찌나 떠들고 난장판치는모습이 사랑스럽다는듯 쳐다만보고있ㅇ으신지..
저도 애키웁니다 7살배기 남자아이있고요
적어도 사람많은곳에선 조용히 있게합니다
내자식이야 내눈엔 뭔짓을하던 한없이 이쁘고 사랑스럽겠지만 남의눈엔 그저 시끄럽고 짜증나는 일일수있답니다
적어도 아이들 단속하려는 모습정돈 보여줘야하는거 아닐까요?
물론 단속안되는 아이도있겠지만 그럴땐 노력하는모습이라도 보여줘야지요
나도 애엄마지만 그래서 왠만하면 아이들일은 참고넘어가려는데..
이건 개념이하의 행동이였습니다
결국 제가 학동에서 내리는데 어디까지 가는지모르겠지만 끝까지 떠들고..흐믓해하시고..
기가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