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가다가 밥먹다가 문득문득 눈물이나는채로 지낸지 어느덧 한달이 좀 넘었네요..
누구한테 하소연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제가슴이 너무나도 답답해 이리올립니다..
제얘기 들어주시구 따끔한 충고나 조언좀 해주세요. 부탁드릴게요..
저는우선 이십대 초반의 직장여성입니다.
대학 갓 졸업해서부터 일을 시작해서 새로옴긴 직장에서 이 남자친구를 만났죠..
우선 이 남자친구를 만나기전에 만났던 남자친구는 저를 일년이나 속이고 바람을폈던상황이었어요 제가바보죠 일년을 속은채로 살았으니말이에요
그렇게 바람핀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못믿고지낼바에는 안만나는게 낫다싶어 쭉 만나지않고있던 시기였습니다.
새로옴긴 직장에서 얼마되지않아 이 남자친구가 호감을 표하더라구요 주변직장동료들도 몰아가는분위기고 장난치고 첨엔저도 장난이라생각하고 경계도많이했었죠.. 하지만 저도 사람이고 여자인지라 날 많이 좋아해주는마음에 제맘도 열기시작했습니다.
상상한것 이상이더군요.
내가아는 사랑이랑 너무 달랐던거지요 사랑이 이리 행복한거구나 사랑받는다는게 이런거구나..
정말 너무행복했습니다.
내가하는 모든걸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챙겨주고 심지어 친구들만나는거 피씨방가기 등등 평소하던거 하나도 안하고 나만봐주더라구요..
그렇게 만난지 시간이 좀 흐르고 제가혼자사는집에 들어와 살게되었습니다 매일매순간 같이있고싶다고 떨어지기 싫다고 하루이틀있다보니 어느새 함께있더군요.
좋았습니다 행복했구요.
이사람이 먹을 밥을하는게 행복하고
이사람리 입을 옷을 빨래하는게 행복하고
이렇게 살다보니 서로 결혼얘기도 많이하게되고 우리꼭 결혼하자 약속도 했더랬죠.
사실 제가 전남자친구일도있고 질투도 많고해서 뭘해도 나와하는걸 좋아하고 모든 내가 먼저이기바라는 마음이 컸어요.. 조금만 소홀해져도 서운해하고 하지만 남자친구가 전부해주더라구요 말하기전에 다해주니 조금만 소홀해져도 서운해졌나봐요제가 ㅎㅎ
어느샌가 시간이 좀 흐른뒤 남자친구가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친구만나러갔다가 집간다하고 친구네서자고 담배같은것도 안핀다하고 피고..뭐 등등.. 제가 왜 거짓말했냐고하면 너가 의심하니까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화도 정말많이냈지만 약속하면서 의심안할게 거짓말하지말자꼭 이랬는데도 거짓말은 하더라구요..
서로 직장도 옮기고 남자친구는 더 바쁜곳으로 가면서 헤어짐이 시작되었습니다..
연락하나없고 아침에나가 새벽 두세시에 들어오고..
저는 이해가안갔어요 정 바쁘더라도 연락한번남기기가 힘들까.. 우리집에 잠만자러 오는건가..
남자친구집이 멀거든요 저희집은 회사랑 가깝고..
그래서 싸우기 시작했어요 아주많이요
난 너랑 함께하고싶은데 그거못해서 속상한데 넌 상황을 이해시켜주진 못하고 바쁘다고만 하면 어쩌냐구..
그렇게 싸우다보니 남자친구가 욕을하고 손도 올라가더라구요 제가 펑펑울면서 나쁘다 후회한다하니 연기하지말라그러고..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날 그렇게 사랑해주던 남자가 어찌한순간에 이리됐을까..
제가 문제가 많은거죠? 바쁜거 이해못하고 투정만 부렸으니..
제가 잘했더라면 그사람이 변하지않았을까요..
매일 제가 문제라고 너가이해못하는거란 말만들어 정말 그런것만 같네여..
어쩜좋을까요 제 마음을..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