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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초등학교 5학년 때 납치당할 뻔

우리 집이 좀 멀어서 스쿨버스를 타고 다녀야 됐는데 우리 집 앞으로 바로 도로가 있어서 그 앞에 서 있었음. 근데 무슨 새까만 차가 내 앞에 탁 서더니 창문이 열리는거임. 근데 나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한테 그런 쪽으로 교육을 많이 받아서 되게 수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좀 멀찍이 떨어짐. 근데 그 안에 타고 있던 아저씨가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빼면서 나보고 차에 타라고 데려다 준다는거임. 초면인데 조카 수상하잖아. 그래서 싫다고 지금 스쿨버스 올거라고 그럼. 근데 그 아저씨가 웃고있다가 갑자기 표정 굳히면서 타 아가야, 아저씨가 데려다 준다니까? 그럼 그래서 내가 진짜 괜찮다고 곧 스쿨버스 있다고 괜찮다고 함. 그러니까 그 아저씨가 조카 눈 부릅뜨면서 그래?...하더니 아쉽네... 하고 차 타고 감. 근데 나중에 한 3년 뒤에 신문을 보고 있었는데 우리 지역 소식 어쩌고저쩌고 해서 우리 마을 옆 동네에 성폭행범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잡혔다고 해서 봤더니 그 아저씨 얼굴이 ... 진짜 레알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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