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처음 나타난건 2년전
집을 일주일정도 비우고 돌아와보니 구석구석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
살벌한 청소에 별별 약이랑 약은 다 써보고 간신히 떼어냈다 싶었는데 그후에 기다리고 있는건 바퀴벌레.
개미구제때 했던 노하우?로 바퀴들도 처단하기 시작했는데
바퀴는 정말 어렵더라구요--
왠만한 약 절대 안 드시고 아무리 음식을 치우고 청소를 열씨미 해도 안보이는 구석에 잘 돌아다니더군요
그러다가 바퀴가 안 보이는 듯 했는데...
문제는 바퀴가 없어지면 개미들이 출몰하고, 개미가 사라지면 바퀴가 출몰하기를 무한 반복.
결국 방역업체 부르고 개미 바퀴 두 놈다 구제 완료?하고 한동안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평화도 잠시...
좀전에 화장실 가다가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헐
화장실 바닥에 그 개미떼ㄷㄷㄷㄷㄷㄷㄷ
개미가 어디서부터 오는지 따라가봤는데 문 위에서 마구마구 기어나오더라구요
일단 그 부분에 예전에 사다둔 개미약 뿌리고 개미떼 모이는거 확인하고 다시 잠을 청했지만...
이미 제눈으로 그 개미들을 본 이상 잠이 오질 않네요ㅜ
더 재밌는건 개미들이 나타날때마다 개미종류도 달라진다는거
처음에는 유령개미 다음에는 애집개미 이런 식이네요ㅜㅜ
제 생각으로는 아파트 곳곳에 개미들이 상주하면서 집을 파면서 다니는거 같은데
약을 뿌리면 그때뿐이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출몰할 지 모르는 녀석들을 대체 어떻게 관리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