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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한테 너무실망한게 많아

아 또 눈물날라그러는데..
내가 9살쯤? 그때 엄마랑 아빠랑 이혼했어. 그땐 나도, 동생도 어려서 그냥 이사가는가보다 하고 생각했지. 이사를 쫌 많이다녔거든. 그러다가 외할머니집가서 5년동안 살았어. 아빤 자주 와서 놀러도 다니고 그랬는데 엄만 거의 많이와봤자 4달에 한번? 집이 멀어서 이해하고 넘겼지. 근데 내가 스트레스과다로 생리가 거의 3-4년동안 안왔었거든? 울아빤 남자인데도 진짜 신경많이써주고 산부인과가서 주사도 맞히고 주변에 동창분들에게 쪽팔리지만 물어도 보고 진짜 걱정많이해주셨어. 근데 엄만 그거 별거아니라고 신경도 안써주더라? 돈? 바랬던 내가 바보지ㅋ 걱정이라도 해주면 덧나나.. 알고보니까 그게 자궁에 물혹이 여러개가 있어서 자칫하면 큰수술까지 갈수도 있는거였대. 아빠도 이일로 엄마한테 남아있던 미련도 없어졌다고 그러더라.
나도 다른애들처럼 엄마사랑 아빠사랑받고 크고싶은데 그게 맘처럼 쉽지않더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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