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전 13년식 르노삼성 SM5 platinum RE 모델을 2013/05/03 일 출고한 차주입니다.
특별한 사건/사고없이 아껴가며 타던 와중에
2014/05/29 출고하고 딱 1년이 넘은 시점, 갑작스레 주행 중 엔진이 내려앉는 황당한 사고를 겪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러한 황당한 자동차를 팔아놓고, 되려 '성화를 내고 갑질'하는 황당한 회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건개요>
2013 / 05 / 03
13년식 3월 28일 생산 SM5 플래티넘 (가솔린) 신차 구입
2014 / 05 / 29
24000km 된 상기 SM5 유턴차선에서 저속 운행 중 엔진 내려앉음. 아무런 외력이나 충격없이 자발적으로 내려앉음.
가속페달을 밟아도 후진하는 사태 발생. 다행히 교통량이 없는 차로여서 차량,인명 피해 없었음.
2014 / 05 / 30
르노삼성 대구사업소 방문 본넷 열어보고 일동 침묵....
일단 사태가 심각하다고 생각했는지 르노차량연구소 연구원이 오면 월요일에 차주 참관하에 정비하기로함.
당시, 저는 운전자 및 가족의 생사가 왔다갔다하는 심각한 결함이 생긴 차를 다시 탈 수 없으며 계약무효화
하자고 요구함. (<- 사실 저렇게 되리라고는 생각안함. 일단 호구되기 싫어 세게 이야기함 )
2014 / 06 / 02
연구원 방문. 연구원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 저는 '연차'까지 사용함. 사용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추후 보상 내용을 정하기 위해서 파손 부품을 연구소에 가져가야 겠다고 함.
보상을 해줄려면 연구소에서 봐야된다고 하니 방법없음. 가져가서 확인하라고 함.
문제 부품 (엔진 마운팅 고정 스크류) 사진 - 완전히 절단되있음.
2014 / 06 / 05
연락준다더니 연락이 없어 직접 담당자에게 전화함. 담당자 曰 '엔진 진동에 의한 노쇠 파손의 가능성이 높다'
'엔진은 끊임없이 진동하는 기계제품이라 스크류가 파손될 가능성 있다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라함.
'무상수리' 해주겠다 그 이상의 보상은 불가능하다.'
스크류 가져가자마자 태도돌변하여 고자세로 나오니 어이가 없어 욕이 절로 나옴. 남의 가족 생사까지 위험한
물건 팔아놓고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이런 xxxx .... (죄송합니다. 참기 힘들었습니다)
'지금 욕하셨어요?, 고객님 지금 욕했냐고요?'
(욕을 한건 제 잘못이 맞는데... 그들도 미안한 기색이 전혀없음. 그래요 당신들이 잘했고 내가 나쁜놈입니다)
나중에 불리하게 이용당할까봐 화를 참아가며 침착하게 받아들일 수 없으니 본사 책임자 바꿔달라함.
'안된다' ---> 그럼 상의하고 다시 연락달라.
2014 / 06 / 09
다시 통화. 역시 무상수리 밖에 안된다함. 얘기하면 할수록
제가 무슨 돈 더 받을라고 생떼부리는 '걸인'이나 '진상'처럼 취급당함.
제가 잘못한거 하나도 없고 하란대로 정비 다 하고 저속주행 안전주행 했으나,
기업이 사람 죽일뻔한 결함 만들어놓고 되레 훈계하는 모양새....
저: "그럼 좋다. 내가 구차하게 정신적 피해보상비 이런거 달라는 거 아니다.
고속도로나 내리막길에서 사고 났으면 솔직히 이자리에 없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라법이 x 같으니까 참아주겠다. 내가 이 차 몰면서 사고전날 갑자기 변심해서 중고차로 팔았다고 치자.
그 날까지 잔존가치 돌려달라. 나는 그차 더이상 못탄다."
르노: "좋다" ---> 이상했음. 아까까지 사람 진상 취급하더니 갑자기 덥석 해준다니 이상함.
저: "아니 당신 지금 그 액수가 얼마 될줄 알고 해준다고 하느냐? 엔진 내려앉은 차를 누가 사겠느냐?"
르노: "고객님. 제가 엔지니어 경력만 20년입니다. 고객님이 몰라서 그러는데 이거 국가공인 중고차 검정사가
와서 검정해도 감가 20-30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저: "그럼 20-30만원 주겠다는 이야기 아니냐? 개인거래로 정비이력 사기 안치고 팔수 있기를 원한다"
일단 중고차 가격을 정확히 알아보고, 서로 '가격에 합의해서 판다는 전제 하에 자동차 수리 진행'을 하기로함.
점심시간 지나고 서로 알아보고 연락하기로 함.
점심시간 지나고 연락해봤더니...
르노 : "다른 사이트는 안찾아봤는데 고객님, 우리말이 맞을거다"
저 : "중고차 사이트 하고, 아는 커뮤니티에 물어봤더니 그 가격에 누가 사가겠냐 한다. 나는 그렇게 팔 자신없으니
당신들이 팔아서 취등록세하고 합쳐서, 약속대로 중고차 감가분 없이 나한테 줘라'
르노 : "아 그러면 이야기가 틀리죠. 그렇게는 저희가 못해드리죠"
저 : "알겠다. 그럼 없던 이야기로 합시다. 그럼 그 차 수리진행하지말고 그냥 그대로 놔두시라. 언론에 제보해서
상태를 보여주겠다"
르노: "어............?? 고객님 .... 무슨소리세요? 수리 다 끝났는데요? 아까 진행하라면서요??"
저 : "아니.. 가격알아보고 서로 동의하면 팔겠다는 전제하에 수리하는 걸로 했는데.. 앞에 말은 듣지도 않은거냐?
이거 다 녹음되있으니까 이상한 소리하지마시라"
르노: "일단 수리는 다 끝났으니까.. 저희 회사에서 더이상 렌트카 지원 못해드립니다. 차량 오늘 찾으러 가겠습니다"
렌트차량 그날 저녁에 뺏어감.
자기들 유리한 일 처리할 때는 귀신같이 빠름... 고객요구는 몇일 질질 끌면서 전화도 안하다가 ... 황당한 사람들임.
마지막에 참 기억에 남는 그양반 대사.
"고객님 좀 합리적인 요구를 하시라. 깨놓고 금전적으로 얼마 원한다고"
내 돈쓰고 욕보는 이런 굴욕적인 협상은 할수없다 생각되어 거부.
르노삼성앤젤고객센터에 직접 전화걸어서 대구사업소에서 이러한 대응을 받았다. 당신들 본사 담당자 바꿔달라함.
르노: "고객님 대구 사업소 일은 대구사업소에서 알아서 하는거니까 여기 전화해봐야 아무소용 없습니다"
저: "대구사업소에서는 보상문제를 본사랑 상의해본다고 몇일 시간을 끌었다. 그런데 무슨소리냐?"
르노: "어찌됐건, 대구에서 일어난 사고니까 최종책임자는 대구사업소 xxx 과장이다. 본사에 고객님이 통화할 이유가
있는 분은 없다"
저: "이런식이면 내가 직접 서울본사 찾아가겠다"
르노: "찾아오셔도 만나실 분도 없고, 해드릴 수 있는 일도 없다"
진심 빡치는 말투... 이 말투 한번 들어보면 평생 못잊으실겁니다. 실실 쪼개는 얼굴 표정이 다 그려짐...
저: "알겠다. 르노삼성 본사의 생각이 그런걸로 알겠다. 이러면 나도 커뮤니티와 언론에 알리는 수밖에 없다."
르노: "고객님이 사실대로 인터넷에 올리고 게시물 올리시고 하는건 명예훼손, 영업방해 아니죠. 그거를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 할꺼 아니니 알아서 하시라"
각종 포탈 및 B 중고차 사이트 등에 게시물 올림.
2014 / 06 / 12
글을 올리고 나서 인터넷매체 등에 제보되고 커뮤니티에서 추천수 높은 글 됨.
본사에서 연락옴. (참.. 속보이는 인간들임)
저 : "본사측의 공식 사과, 동종 스크류 사용 차종 언론에 밝혀라"
르노 : "고객님 한분의 사례에 대하여 일일이 대응할 수 없다. 희귀한 사례다"
저 : "그럼 앞으로 이런일 안생긴다는 보장을 공식적으로 하라"
"희귀한 사례면 앞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는 거 아니냐?"
르노 : "그렇게 할 수없다. 일단 게시물 게시중단 조치 취하겠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실을 올리더라도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
저 : "대기업이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거 협박아니냐?"
르노 : "아니다. 법무팀과 상의한 결과 그렇다는 걸 말씀드리는 거다"
저 : "당신들은 당신들 원하는대로 하고, 나도 나 원하는대로 하자"
2014 / 06 / 13
네이버, B 중고차 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 각종 게시물 block 당함.
르노삼성의 권리침해 신고로 모조리 게시중단 됨.
방송통신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풀어줄 수 있는데 1달 걸린다함... (전 정권때 생긴 정책이래요..)
기업의 권리만 있고, 소비자의 권리는 없나요?
불량이든 결함이든 생명이 위태롭든 말든, 열심히 벌어서 물건만 사주면 됩니까?
2014 / 06 / 19
본사측 직원이 대구에 찾아와 직접 면담 협상함.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구두로 약속하였으므로
생략하겠음. 제 요구사항은 항상 변함없음.
저: "결함부품 돌려주던가, 공식적으로 해명하라"
앞으로 SM5 디젤도 나온다고 들었음. 가솔린 차량은 엔진 진동도 덜한데 스크류 노쇠파손 될 정도면
디젤은 답없다 생각되었음.
저: "이 스크류가 어느 부위에, 어느 차종에 사용되는지 공개하라."
르노: "그런거는 회사에서 응할 수 있는 요구가 아니다"
저: "당신들이 하고 싶은 거만 해주겠다면서 협상은 뭐하러 옵니까?"
2014 / 06 / 20
전화통화 다시시도함.
"추가적인 경제적 보상 필요없다. 그냥 결함 스크류만 다시 내놓으라.
결함 스크류 품질검사 결과 당신들이 안알려주니까 어떻게 안심하고 이 차를 다시 타느냐?
어느 부위에 똑같은 제품이 들어가있는지도 모르는데...
돌려주면 사고차량 찾아가주겠다. 당신들도 깔끔하고 좋지 않느냐?"
"안된다. 이유는 말해줄수없지만 안된다"
"내 물건이다. 당신들 재산권이 나한테 있는 물건 가져가서 지금 안돌려 주고 있다.
절도나 기망에 해당하는 범죄인걸 알고있나?"
"알아서 하시라. 일단 르노삼성의 공식입장은 못돌려준다"
납품 품질보증서도, 조사보고서도, 스크류도 돌려주지 않으면
그 차가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이 들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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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 06 / 23
SM5 디젤 사전계약 실시. 홍보 뉴스가 하루에 수십개씩 올라옴.
제가 올렸던 게시물들. 언론제보 된 내용은 완전히 wash out 되서 보이지도 않음.
이거 믿고 저랬나 싶음.
2014 / 06 / 30
동일부품 결함으로 인한 다른 사례 피해자들이 속속 제보됨.
2011년 사고는 사진까지 있어 게시물로 작성하여 다시 커뮤니티에 올림.
2014 / 07 / 15
한동안 연락도 없다가 대구사업소측에서 연락옴.
참 친절하게도 "소비자님 차량없으셔서 많이 불편하실 것 같아 연락드렸다"
한참 인간적인 분위기를 연출할려고 애쓰더니
"차량을 일단 찾아가서 쓰시는게 낫지 않겠느냐"
'아하... 역시 속셈은 이거구나.'
그래도 그 사람 직업이 그거다보니 이해할려고 노력함.
"그냥 본사랑 통화만 한번 하게 해달라. 저도 직원분들의 어쩔수없는 입장 이해하고 있다
그냥 책임지는 위치에 계신분의 생각을 한번 들어보고 싶을 뿐이다"
(본사는 철저히 제 요구를 묵살하고 있는 상황이었음)
2014 / 07 / 18
K 일보 인터넷판에 제 사건이 보도되고, 네이트에 많이 본뉴스로 선정되어
많은 사람들이 보게됨.
(이자리를 빌어 관심가져주셨던 많은 기자님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14 / 07 / 21
대구사업소에서 다시 연락옴. "인터넷에 기사하나 또 나오셨더라"
저: "네 나왔더라. 저도 어쩔수없다. 힘없는 소비자가 대기업이 팔짱끼고 버티는데
이런거라도 해야되지 않겠느냐?"
... 블라블라... 또 쓸데없는 신변잡기 이야기를 한참하다가...
르노: "내가 동생같아서 걱정되서 하는 말이다. 그냥 차 찾아가서 일단 타는게 어떻겠느냐?"
저: "......"
오로지 차찾아가서 사건 축소하는 일 밖에 관심이 없음.
소비자 걱정하는척 , 해결해주고 싶은 척, 자기도 힘든 척.......... 모두 척척척이라는 생각에
화가 치밀어 오름.
저: "본사담당자랑 통화한번 하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그거는 어떻게 됫느냐"
르노: "아? 그거요? 메일을 보내놨습니다"
저: "아니 얘기한지가 1주일은 되었는데 메일을 보내놨어요? 전환번호 몰라요?"
르노: "전화번호야 알지요.. 아니 그런데 메일을 보낸게 뭐 잘못됬습니까?"
저: "무슨 말마다 걱정된다, 차없어서 힘드시겠다 말만 그러면서 전화 한번하는게 그렇게 힘드냐?
회사에서 1-2년 일해봤냐? 메일을 보내고 기다리면 도데체 시간을 얼마나 기다리라는 거냐?"
르노: " ㅎㅎㅎ.. 고객님 저랑 통화하시는게 되게 불편하신가 봅니다"
저: "불편하죠, 아무런 도움도 안될 사람하고 통화하고 있는데..."
르노: "뭔가 오해하고 있으신가본데 제가 전화드리는 것도 회사차원이 아니라 제가 고객님 걱정되서
하는건데... 이러시면 제가 더 전화드리기가 힘들겠습니다..."
저: "..........."
그냥 아주 소비자 알기를 무슨 초등학생으로 알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렇게 말을 하나 싶습니다.
그냥 자기가 도와주고 싶어서 전화하는건데... 너는 주제 파악도 못하고 고자세냐?
저는 정녕 저렇게 밖에는 생각되지 않더군요.
이 글을읽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되세요?
저게 걱정하는 직원의 자세일까요?
심지어 3000만원짜리 르노 차량에는 고객서비스, 고객상담 이런건 원가에 포함이 안되나봐요?
그냥 자기가 도움드리고 싶어서 전화하는 거라네요...
저는 당신들 도움 필요없고, 당신들은 내가 지불한 돈에 대해서만 책임지십시요.
르노삼성 관계자 여러분.
그정도만 해줘도 감사하다고 박수치고 절이라도 하겠습니다.
2014 / 07 / 23
본사에서 새로 바뀐 담당자라며 연락옴.
역시 같은 주장을 요구하였음.
"결함 스크류를 반환하던가, 납품 시 품질보증서와 이번 스크류 조사보고서 달라."
다른 요구사항 없음.
아.. 하나 있네요. 르노삼성이 반환거부해서 지체되는 시간동안 차량 렌터카 비용 상당의 제반비용부담해라.
차가 없어 여름휴가도 못갔다왔는데 이정도는 당연한 요구아닐까 합니다. 이 요구는 처음 면담협상 이후부터
계속해온 건데.. 르노삼성이 알고도 계속 딜레이 시키는 것 같습니다.
(안줄 자신이 있는 걸까요? 지금까지 그들 행태로는 그러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만)
"상의해보고 연락 주겠다"
2014 / 07 / 30
연락이 없어 또 제가 먼저 연락함.
.......... 소비자 걱정하는 척
자동차 잘만드는 척
품질관리 열심히 하는 척.
이제 척좀 그만하세요. 르노척척박사님들..
2014 / 08 / 07
저희 카페회원님이 제보해주신 또다른 피해사례 (2012년 SM5)
귀하의 가정과 차량이 항상 안녕하시길 기원합니다.
사고발생 D + 75
스크류 반환요구 묵살 D + 60
르노 SM5 관련 억울한 사고, 피해 사례 제보 받습니다. 연락처 : tran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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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결함 스크류 전수조사 및 해명 요구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