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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시에 퇴근하면 안 되나요?

|2014.08.11 17:40
조회 234,849 |추천 218

 

점심시간에 들어왔는데 댓글 엄청 달렸네요;

몇가지 댓글에 대해서 답변할게요.

 

야근수당은 따로 없습니다.

아마 웬만한 곳은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사실 있었어도 안 했겠지만요..

 

제가 업무를 기가 막히게 잘 한다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못 했다라는 소리는 못 들어봤네요.

회사에서 제가 못 했는데 잘 했다고 해줄 리도 없고,

그리고 해라 하고 시키면 바로바로 해드리고 틀린 거 없나 점검하고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보고 그렇게 하는데 못 하진 않겠죠 ^^;

그리고 제 시간에 못 할거 같으면 퇴근시간 초과할 때도 있어요. 무조건 칼퇴가 아님;;

 

야근=일 잘함=성실함인 분들도 많은거 같은데 개인차인거 같지만

굳이 제시간에 안에 끝낼 것들 늘이고 늘여서 할 필요가 있냐는 것과

학원이나 운동이나 취미생활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게 낫다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막말로 제가 이 회사를 평생 직업으로 삼을 것도 아닌데 더 좋은 곳을 가기 위해서는

회사에서 일없이 야근이랍시고 남는 것보다 자기 계발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리고 여자라서 여자네 여자여자여자 하시는 분들은 그냥 답이 없네요.

판 들어오면 여자라서 비하부터 하는 사람들 많던데 (물론 남자라서 비하하는 사람도 많고)

이럴줄 알았으면 여자라고 쓰지 말걸 그랬네요.

칼퇴가 여자인거랑 무슨 상관인지..

글에 보시면 제가 여자라서, 여자니까 라고 편의 봐달라는 소리도 안 했는데 무슨 근거로;

 

아무튼 제 글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직장인들 파이팅입니다!

 

---------------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놀랐어요!

제 할일 다 끝나면 칼퇴하는게 맞군요!

이 회사가 첫 직장이고 주변에 아직 직장다니는 친구가 손에 꼽아서

혹시나 싶어서 글 썼는데 저랑 같은 생각인 분들이 많아서 안심했다고 해야 하나... ㅎㅎ

 

아 참고로 동기는 없고요;

제가 최연소 입사라고 해야 하나..

사원도 둘뿐이고 그마저도 저랑 몇년차인데 규정상 5년 안 지나면 진급 없습니다;;

아무튼 저랑 비교할 사람이 없네요..

 

어쩌면 저인줄 알수 있는 부분 삭제하러 잠시 들렀습니다.

내용에는 지장 없구요..

댓글 고맙습니다 ^ㅇ^

 

--------

 

 

안녕하세요.

간단히 제 소개를 하면

20대 중반 일하는 중인 여자입니다.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는 정말 작은 중소기업인데

계약상은 9-18 8시간 근무지만

암묵적으로 8시반 출근이네요.

 

출근이야 러시아워 겪는거보단 나아서 불만 없는데

글을 쓰는 이유가 퇴근때문이거은요...

 

급한 일이 없고서는 18시에 퇴근하는데

요즘에 저보고 칼퇴한다고 눈치를 주더라고요.

 

정시에 퇴근하면 안 되는건가요?

 

우리나라가 원래 정시 퇴근이 없는 분위기인건 아는데

시대가 시대인데 자꾸 옛날엔 안 그랬어 이러면서 지적하니까 어이없더라구요;

(사실 저 빼고는 다들 나이가 많아봤자 30대 후반.. 거의 50대....)

퇴근하면 학원을 다니어가 요새는 운동을 하고

그렇게 퇴근 후 시간을 나름 알차게 쓰는데 정시 퇴근이라고 눈치를 주다뇨;

그렇다고 제가 업무를 소홀히 하는 건 아닙니다.

이 글을 쓰는 건 사실 시간이 남아서지만....

일이 있다면 다른건 전혀 신경 안 쓰고 일을 끝내는데만 몰두합니다.

회사분들 다 벌써 끝냈어? 할 정도로 집중하고 실수도 안 하는 편이거든요..

퇴근하는데 지장없도록 함도 있지만 잘못해서 했던거 또 하면 싫잖아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주어진 일이 있으면 우선순위를 둬서 차질이 없도록 하고 일정시간에 다 끝내는데

퇴근은 왜 안 되냐는거죠;

보면 진짜 일이 많아서 퇴근 못 하는 사람도 많지만 할일없이 인터넷 켜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들었거든요 ㅠ

저는 그 퇴근 못 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학생때보다 훨씬 시간이 줄어들다 보니까 하고 싶은 것도 못 하고 있는데....

 

전공도 아니지만 나름 재미있고 보람도 있는 편이라 열심히 하는데

자꾸 주위에서 태클을 거니까 내가 뭘 잘못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은 칼퇴하시나요 상사 퇴근 전까지 퇴근 못/안 하시나요.....

 

추천수218
반대수19
베플|2014.08.13 02:15
야근수당 없는 회사면 일끝나고 칼퇴하는게 맞다봄.
베플방탈|2014.08.11 21:44
▶ 추가 여기 야근맨날 하는 열폭남들 다모였네 남녀평등은 외치면서 제시간에 퇴근하는 사무직이 뭐어때서? 퇴근시간은 왜만들어놈? 그리고 애시당초 야근수당따위가 없으니까 그시간안에 빨리 일끝내고 가는거다. 학교다닐때 제시간에 문제푸는게 낫냐 나머지공부하는게 낫냐? 너넨 그냥 나머지공부 과애들인갑다. 그래서 이런 글에 열폭하나보지. ---------------------------------------------- 전 무조건 칼퇴예요. 눈치 줄수록 전 밝게 칼퇴함 ^^; 사장님 전무님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아주 밝게요 ㅎㅎ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그렇게 이쁘게 퇴근해놓고 다음날 지랄하면 그만둬야 합니다. 아니 9-18시로 정해놓질 말던가. 출근 늦게하는 건 아니꼬와하면서 퇴근시간은 왜 안지킨대? 업무 효율성 따지기전에 퇴근시간이나 잘 지켜주고 효율성 따지라하세요. 직원 안챙겨주는 회사는 발전이 없음. 직원이 일하고 싶고, 알아서 야근하도록 조정해야지. 원. 지금 회사는 안그러지만 이직할 회사가 그런다면 벌써부터 짜증날 것 같네요.
베플퇴근|2014.08.12 19:47
자기 업무 깔끔하게 잘하고 부서 업무까지 적당히 도와주면서 칼퇴근 하면 아무 문제 없음. 아마도 님네 회사 부서에서는 님께서 아직 경력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앞장서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안보이고, 칼퇴근은 챙기면서 회사 업무 배울려는 자세가 안보여서 갈굴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보통 신입 사원들은 선배들 퇴근 안하면 업무도 배울겸 해서 좀 늦게 가거든요. 뭐 규정상 퇴근해도 문제는 없겠지만 지금처럼 선배들이 갈군다면 동기들 진급하고 연봉 오를때 님은 맨날 그자리일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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