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_)(^^)
톡거님들께 생각좀 들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갖고싶은거 다 가져보고 원하는거는 무조건 해주시던 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아빠가 한달에 350~400정도 벌으셨거든요,, 그렇게 생활하였는데요
저는 중2였고,남동생은 저와 5살 차이나서 초등학생 이였을떄 ..
아빠가 암에 걸려서 병생활을 시작하셨고
그러다 생활비를 벌어야하는 사람이 없었고
저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중2때문에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벌면서 제스스로 용돈벌이 하고 지냈습니다
등록금 때문에 대학은 꿈도 꾸지 못했네요..
일은 했지만 제 월급으로 생활하는 형편이라 모아둔 돈은 없었던것 같아요
저희엄마는 집에서 살림만 하시던 분인데 파출부도 하시고..
그렇게 지내서 저는 24살이 되었고 동생은19살이 되었네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
아빠가 병원에서 퇴원하시고 집에서 지내셨는데
가족들이랑, 친지들에게 아픈모습 보이기 싫으셨나봐요
그래서 지방으로 내려가셨어요, 내려가신지 이제한 5년쯤 넘은 것 같아요
내려가서 아빠 나름대로 일하셨는데 .. 매일 술,담배에..암은재발한다고 하던데ㅠㅠ
그리고 대출까지 받고.. 할아버지가 물려주신땅 저당 되어있고 ..
대출도 아빠가 값지 못해서 저랑 동생이 갚아나가야 할 것 같아요
지금은 엄마랑 아빠랑 이혼절차 ..진행중이거든요 ..
아.이게문제가 아니지^^;;
네.저는 회사다닌지 1년 8개월이지만 월급은 87만원 정도 받아요
제가 계산해 봤는데
교통비 8만 / 식비 8만 (내일부턴도시싸요^^) / 폰 7만 / 카드 /30~40
음..그러고 보면 남는거는 10~15 정도 더라구요 ..
여기서도 엄마 10만원 주면 .. 저한테는 5만원 정도
내일 신용카드도 해제 하려고 해요
그리고 엄마도 일을 하는데요
78~80정도 버시는 것 같아요
근데 집이 전세였는데 월세로 한데요 30만원
그럼 동생,엄마 폰/ 10만 , 월세30만 /수도세 등등.. 30 / 대출매달이자 5만
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매일 나가는게 아니라서 30정도 되는데
엄마20만원 주고 .. 본인 충전비랑 용돈하면 끝..
인하공전에 동생이 붙었는데요 (누나로써 너무 뿌듯합니다 ㅠㅠ)
하숙비도 40만원 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
아마.. 하숙비도 엄마랑 저랑 내야할 것 같네요
아.혹시 인하공전 근처에 하숙집 아시는분 계신가요?
그럼 정말 가족에 생활비는 쓸수있는돈은 30만원 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정말 돌아버릴 것 같아요,
다른곳으로 취직하려고 해도 4개월만 있으면 2년차라 퇴직금도 그렇고 ...
요즘 취업난이잖아요 ..
그래서 밤에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해요 계산해보니 55~60만원 정도 더라구요..
제생각은 이러합니다.
동생이 1학기 끝나면 군대간다고했는데요..
2년동안 등록금 걱정은 없어서그때는 돈이 조금은 모이겠죠?
아니요 그냥 답답해서요
친구들은 다 좋은 회사다니고
저같은 걱정거리 있는 친구가 몇없거든요
말하고 싶어서 아픈곳 찌르는곳 같아서
그래서 적어봤어요
그냥요. 그냥 조언이라도 듣고싶어요
두서없이 글써서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