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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반 연애 그리고 이별 후에

body |2014.08.12 02:39
조회 499 |추천 0

불과 삼일전에 헤어졌어요 목요일날 술먹고 전화해서

주정부리는 남자친구를 견디지 못하고 마구쏘아댔고

연락그만하자라는 카톡이 왔어요

새벽이고 다음날 출근도 있어서 그날은 넘어갔고

예전에도 항상 우린 그렇게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만났으니

그러려니 생각했죠 바보같이

금요일날 미안하다는 카톡이 왔지만 핑계만 가득한 그 글에

더 화가나서 또 쏘아붙이고 진짜 그만하자고 그만연락하자고

시간을 가지고 생각좀 해보자고

욱해서 시간을 가지자는 말 결국 헤어지자는 말아니냐고 알았다고

그랬는데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소개팅을 했더라구요

술먹고 전화했는데 내가 전화한지 모르는건지 알고 일부러 들으라고 그런건지

술자리 소리가 들리고 그 다음날 못참고 달려갔어요 얼굴보러

근데 이제 진짜 그만하자네요

울면서 매달리고 잘못했다고 빌어도 보고 나이제 진짜 마지막으로 물어보는 거라고 협박도 해봤는데

굳게 마음을 먹은 건지 단호하더라구요

일년 반을 만낫는데 내가 너무 편해서 싫대요

내가 정말 좋아서 만나는게 아니라 정때문에 의무감때문에 만나는데

설레임이 없어서 그 설레임이 필요해서 간대요

잔소리가 많은 성격이었지 정말 남자친구한테 잘한다고 주위사람들이 그랬어요

부모님께 인사도 드렸고 장난식이지만 우리 언제 결혼할까?웃으며 얘기도 나눈 사인데

내앞에서 소개받은 그여자아이와 웃으며 카톡하는 걸 본 순간 끝인거 알겠더라구요

진짜 여자로서 듣기 치욕적인 말들도 많이 들었는데

근데도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주위사람들은 절대 받아주지말라고 조강지처 버린 자식들은 받아주는 거아니라는데

어떻게 하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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