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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없다

ㅂㅈㄳㄴㅇ... |2014.08.13 12:55
조회 169 |추천 0
인간들은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신은 없다.
단지, 인간이 만든 신이 있을뿐.
나약한 인간들이 인간들에게서 의지함을 찾지 못하자 다른 존재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인간보다 월등한 이상형과 이상의 세계. 파라다이스.
모든 상상력을 동원하여 신을 만들어냈다. 전지전능한 신.
그리고 환상의 이야기를 지어, 신이 인간을 만들어 냈다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그리하여 인간들은 신에게 모든걸을 맡기고 한결 편하게 살게 되었다.
성직자라는 직업이 생겨나면서, 인간들은 모든걸 그들에게 맡기고 하나의 커뮤니티생활을 해나가게 된다.
가끔은 신의 구원을 말한다.
하지만,
당장 불행앞에 직면했다면 당신은 누굴 원망할텐가?
그토록 지고지순하게 따라왔던 신을 원망할텐가? 아니면 그 불행을 받아들일 것인가?
한평생 일궈왔던 생업이 부도로 망하게 되어 빗더미에 올라 앉았을때..
결혼을 앞둔 청년들이 불의의 사고로 연인을 잃었을때..
10개월동안 소중하게 키우던 아이가 태어나지 못했을때..
머피의 법칙에 따라 징하게 재수없을때...
그게 바로 당신일때.
당신은 하늘을 원망할 것이다.
하지만, 미안하게도 신은 없다.
당신을 구제해줄 신도, 도와줄 신도 없다. 신은 원래부터 없었다.
단지. 인간만이 있을뿐.
주위 사람에게 기대라.
그리고 도움을 청하라.
외롭다면 친구를 찾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움을 줄 사람을 찾아라.
하늘을 바라보며 신을 원망한다고 신은 해결해 주지 않는다.
결국은 자기의 일을 남에게 넘기는 것 밖에 안된다.
포기하지 말고 해결점을 찾아라.
그러면, 어느순간 일은 해결되어 있을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좀더 강한 인간이 되어 있을것이다.
간혹, 그것을 신의 시험이라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 죽었을때.. 신의 시험이라 담담히 받아들일수 있다는 말인가?
영화속에 나온 대재앙이, 티비에 나오는 이라크 피랍인들이.. 과연 담담히 받아들일수 있다는 것인가?
내 생각엔.. 결코 그렇지 못할것이다.
아마 .. 좌절의 순간이 오면 당신은 하늘을 바라보며 원망을 할 것이다.
인생은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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