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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에서 실종된 3살 소녀 이야기

추억팔이女 |2014.08.14 14:25
조회 133,916 |추천 356

 

 

 

3살에 불과한 소녀가 늑대와 곰이 득실대는 시베리아 숲 한복판에서

 길을 잃었다가 무려 11일 만에 구출됐다

최근 시베리안 타임스등 현지언론은 극동 연방지구 북부에 위치한

사하 공화국에 사는 올해 3살의 카리나 치키토바가

실종 11일 만에 무사히 구출돼 가족 품에 안겼다고 보도했다

현지언론에 보도된 카리나의 생존 스토리는 기적 그 자체다

야생동물이 득실되는 시베리아는 지금 여름철이지만

밤 온도가 영하에 가깝게 내려갈 정도로 춥다

또한 단 3살 소녀가 숲 한복판에서 먹을 것을 스스로 구해

11일이나 생존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이야기

그러나 카리나의 생존에는 절대적인 조력자가 있었다 바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애견 이 개는 밤에는 소녀 곁에서 함께 자며 아이가 동사되지 않도록 했고 심지어 실종 9일 후에는 직접 길을 나서 구조대를 불러왔다 구조팀 관계자는 "실종 4일 후 부모의 신고를 받고 헬리곱터를 띄워 수색에 나섰으나 범위가 넓어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 면서 " 개를 만나고서야 소녀가 있는 곳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아이는 작은 상처와 모기에 물린 것 외에 건강 상의 이상은 없다" 면서  "11일 동안 숲에서 야생 베리를 따먹고 강물을 마시며  씩씩하게 살아남았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왜 카리나는 광활한 숲 속에서 길을 잃었을까?

현지언론에 따르면 카리나는 지난달 29일  먼 옆 마을로 여행을 간 아빠를 애견과 함께 몰래 따라가다 숲에서 길을 잃었다 엄마는 딸이 아빠와 함께 여행을 떠난 것이라 생각했고 이같은 사실은 4일 후 남편과의 전화 통화로 알게돼 그제서야 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수356
반대수3
베플마루|2014.08.14 17:41
인류의 가장오래된 친구...격하게 아낀다 우리 똥개들 ♥
베플|2014.08.14 15:14
와~진짜 영화같은 이야기다 아기 무사해서 천만 다행이고 강아지 정말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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