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선약과 여자친구와의 기념일..

이랑파 |2014.08.15 01:43
조회 85 |추천 0


안녕하세요. 조금 답답하고 궁금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제겐 이제 만난지 천일이 다 되어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내일이 천일이네요^^

그런데 제가 하필 딱 요맘때 친척동생 군대 면회외박을 가게 되었어요.

약 20일 전부터 정해진 일이었는데요, 저는 처음에 여자친구의 일이 있는지 없는지 물어봤습니다.
여자친구가 그 날은 바쁠 것 같다 하여 제가 그럼 면회외박을 가는데 다녀와도 되냐고 했고, 여자친구도 어차피 일때문에 바쁘니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어느덧 코앞으로 약속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고모부 고모 친척형 다같이 콘도 잡아놨었구요. 짐도 다 싸놓고 근처에 바다도 갈 것 같아 샌들도 하나 사고 잠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받아보니 여자친구가 내일 일이 없게 되었는데
약속 취소하고 날 만나면 안되느냐 하는 겁니다.

저는 아무리 그래도 당장 내일 가기로 한거고
고모부가 나 태우러 몇시에 오기로 하셨다, 나도 짐도 다싸놨다. 하는데
여자친구는 나랑 만나는게 덜 중요하냐며, 지금이라도 취소하고 날 만나면 되는 것 아니냐며 제게 화를 냅니다.

아무리 그래도 선약 날짜가 바로 내일이고 쓸데없는 것도 아니라 친형제같은 동생 면회외박인데..
저는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안 될 것 같다 했죠.

그런데도 여자친구는 내가 덜 중요한가보구나.. 이런 식이고 취소하면 되는 것이지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하냐 합니다.


제가 많이 잘못하고 있을 걸까요...?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