켁 2004년 새해 오늘2일날 선봤어요
선본남자분이 지방에서 오는 관계로 차가 밀려서
전 한 20분 혼자 호텔커피솝에서 있었어요
근데 인제는 선보는것이 떨리지도 않네요
흠
잠시후 남자분 들어오더군요
켁
왠 키가 그렇게 크냐 180이더군요
전 진짜 작아요
의자에서 일어나고 싶지 않더군요
ㅠㅠㅠ
예의상 일어나서 인사하고 재빨리 앉았어요
이남자분 앉자마자
제 얼굴을 계속 보는거 있죠
전 너무 무안하더군요
일단 눈이 상당히 커지더군요
저
"아니 왜그렇게 보셔요 쑥쓰럽게...."
남자
"사진보다 더 어려보이네요...."
나
"좋은 말인가?
남자
"어려보이면 좋죠..."
하여튼 그남자의 눈빛은 놀라움이 역력하더군요
어려보이니깐 그렇게 좋은가?
근데 키는 정말 제가 부담되더라구요
남자
"키158이에요?"
나
"비밀인데요 158이 안돼요"
남자
"몇인데요?
나
"158은 안돼요"
.............
남자
"식사안하셨죠?"
나
"네"
저 오늘 호텔에서 코스요리 먹었어요
고등학교때 가사시간에 양식먹는거 배운이후 오늘 이렇게
나이프들고 밥먹기는 첨이네요 선본 자리에서
나중에 남자분이 계산하는거 보니깐
7만원이 넘더군요
......
헤어질때 남자분
"전화 드릴게요"
나
"네 전화 주세요"
ㅠㅠㅠㅠ
선본 결과
잘모르겠다
저키가 작아서 꽝 될거 같아요
난 맘에 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