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ㅠㅠ 연령대가 조금 높으신분들에게 조언 받고싶어서 여기에 글 올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여학생이고 16살 남동생이 있습니다. 동생이 컴퓨터를 너무 자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저희 엄마가 일이 항상 6시쯤에 끝나시는데 저녁약속이 많으셔서 일 끝나자마자 나갔다가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잦은데 , 동생이 항상 엄마가 나가자마자 바로 컴퓨터를 킵니다 . 엄마가 적어도 일주일에 3~4번이상은 약속이 있으신데 2년간 엄마가 나갈때마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엄마 몰래 게임을 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그 나이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갔었는데 , 2년동안이나 이 상황이 지속되니 게임에 빠진 동생이 너무 걱정됩니다. 동생한테 게임 좀 그만 하라고 몇번 얘기해도 그때마다 저한테 미안해 라고만 하고선 게임을 하러 방으로 들어갑니다.
2년동안 한번도 걸리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 저희집 컴퓨터방이 화장실 바로 맞은편에 있는데 컴퓨터를 하다가 엄마가 갑자기 10시11시쯤 일찍 들어오시는 날에는 엄마가 들어오시는 현관문 소리를 듣고 당황하면서 갑자기 화장실에 간 척을 하면서 그냥 물을 내리고 나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한번도 걸리질 않았는데 진짜 미치겠습니다 동생이 컴퓨터를 할 때마다 제가 제대로 혼내진 못하겠고 해서 쌀쌀맞게 대하는데 평소엔 저한테 짜증내다가 그때만큼은 저한테 엄청 잘해주면서 쓸데없는 질문을 합니다..
동생이 엄마가 없을때만 컴퓨터를 하는 것도 아니고 평소에도 엄마 허락맡고 친구들과 pc방을 자주 갑니다. 주말에는 아침부터 나가서 거의 5~6시까지 하고 올때도 있고 그렇게 하고와서도 엄마가 저녁에 나가시면 몰래 또합니다.
엄마는 엄마가 나가있으실때 동생이 항상 공부하는 줄 아는데 항상 성적이 바닥이라서 엄청 걱정하십니다. 진짜 동생을 어떻게 해야 정신차리게 할까요 제가 엄마한테 말씀드릴까 여러번 생각해봤지만 저희엄마가 정말 많이 무서우셔서 엄두가 안납니다. 원래 이나이엔 다 그러는건지 동생을 어떻게 해야 정신차리게 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