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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 건가요? 저를 물주로 보는건지,,,

des |2014.08.18 05:36
조회 1,604 |추천 0

안녕하세요 24살 남자입니다. 저한테 친한 형이 있는데 나이는31살 입니다. 알게 된지는 1년 반정도 되었구 같이 운동을 하거나 술을 마실때 만나곤합니다. 그런데 이 형이 제가 돈을 쓰게끔 유도를 종종합니다. 그 형이 돈을 안쓰는건 아닌데 제가 돈을 더 쓰게끔 만듭니다.

첫 만남은 그 형이 저한테 술을 사줬습니다. 그래서 제가 '형 담엔 제가 아는 맛있는 곱창집이 있는데 제가 살게요!'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 뒤부터 카톡으로 'OO아 형 곱창이 먹고싶다ㅋㅋ, 형 곱창이 먹고싶네~' 식의 문자가 몇번 왔습니다. 빨리 쏘라는 뜻이구나 싶어서 뭐 사려고 했으니까 하고 그때는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후에도

예를 들어

1.형 : OO아 형아 볼래?

오늘 술한잔하자. 봉구비어 라고 괜찮은데 있어

저 : 그래요 형~

형 : 도착하면 연락해 ㅋ

저 : 네 이따뵈요~

형 : 그래

      니가 사 ㅋㅋ

저 : ;;;;;;

2.형 : OO아 형이 아는 괜찮은 바가 있는데, 형 술한잔 사줄래?

저 : 네?;;;;;

제가 그 전에 돈을 안쓴 것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제가 돈을 쓰게끔 권유나 유도를 합니다. 이러면 사주고 싶던 맘도 사라져요. 그 형이 돈을 안쓰는건 아니지만 사달라고 할때마다 기분이 나쁘네요. 저를 물주로 보는거 같기도 하고. 보통 저는 남이 저한테 베풀면 제 지인들한테는 그 이상 베풀어주고 싶습니다. 고마우니까요. 그런데 상대방이 이러면 사주고 싶었어도 그 맘이 사라집니다. 술 먹을 맘도 안생기구요ㅎ 보통 다 이런 생각 갖고 있지 않나요? 제 기준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여서요. 본인이 원해서 만나자고 했으면서 왜 저한테 돈을 쓰라고 하는건지 돈이 없으면 만나질 말던가,,, 일도 하는 사람인데

또 제가 돈 없다고 ' 형 그런데 제가 요즘 자금 상황이 안좋은데ㅜ '하면 막 서운해하면서 '그런말은 안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내가 너한테 얻어먹을려고 만나는 것도 아니고''내가 너 앞에서 뭔 말을 꺼내겠냐' 하면서 빈정상해 합니다. 저한테 실망했다는 듯한 표현을 하면서요.

다른 면은 이 형이랑 맞는 부분이 많은데 이 부분에서는 트러블이 있네요.

제가 소심하고 예민한건지ㅎㅎ 이 형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여러분들 의견이나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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