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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을 닮았습니다 (+)

|2014.08.18 07:42
조회 18,307 |추천 50
다시 들어와 봤는데 댓글 정말 많이 달렸네요 ㅠㅜㅜㅜ 고맙습니다. 처음에 누구 닮았다고 하면 자작이라고 안믿어주실거 같았는데.. 저희 학교애들은 그러더라고요. 똥통은 아니고 그냥 동네에 있는 고등학교에요! 오히려 중학교 때에는 안그랬는데 말이예요. 그래도 제 친한친구도 있고 얼만안있으면 졸업도 하니깐 댓글분들 말씀처럼 무시할려고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인거 같애요..댓글 고맙습니다 ㅜㅜㅜㅜㅠ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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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 아이돌을 정말 닮은 고2입니다.
솔직히 제가 봐도 정말 닮았고, 고등학교에 올라오자마자 전교에 소문이나서 선배들 까지 다 저를 보러 올 절도로 닮았습니다.

저도 처음엔 좋았죠.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이게 왜 고민인줄 모르시겠죠?


근데 이게 지금은 정말 짜증납니다. 물론 처음에도 닮은 척 한다. 개성이 없다. 따라한다 등등 대놓고 말하거나 들려오는 소리가 많아서 스트레스는 많이 받았는데

최근들어 이 아이돌이 구설수에 많이 오릅니다. 근데 전 제가 만든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가 욕을 먹습니다. 마치 제가 그런것처럼요. 지나갈때마다 "요즘 ~가 ~한다던데 쟤도 뭔가 그럴거 같지 않냐?" "원래 생긴대로 사는거래" "자기 멋대로 행동하던데 쟤도 그런적 있었던거 같애" "아 쟤보니깐 또 생각나네 왜 닮아서 사람 조카 빡치게 만드네" "그냥 재수없다" "나머지 맴버들 불쌍해 ㅜㅜ" 등등 이 소리를 정말 자주 듣는데

꼭 제 욕이 아니여도 그 아이돌 욕을 많이 합니다. 근데 그걸 제가 왜 들어야 합니까..물론 거기에 더불어 제 욕도 많이 하구요. 저는 조금 안좋은 소리도 들으면 기분이 나쁜 성격인데 저 소리를 맨날 들으니깐 미치겠습니다.어느 날은 진짜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나는 거예요. 제가 맨탈이 약한가봐요..

그리고 전에 제가 정말 좋아했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잘 됐습니다. 카톡으로 친구가 ~가 왜 좋아? 라고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걔가 내가 ~ 좋아하는데 닮아서 ㅋㅋㅋㅋ 라고 하는데 솔직히 전 너무 억울해요. 그리고 앞으로 만날 사람들도 제가 아니라 그 아이돌을 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좋아해줄까봐도 겁나요

복도에 나가면 째려보거나 기분나쁜표정으로 쳐다보는 애들도 많구요..

임신루머가 난 적이 있는 아이돌인데 그거가지고 저한테 야한드립치는애들도 있었구요. 자세히는 적기 싫습니다..

제가 그 아이돌인줄 아나봐요. 저는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인데요. 제가 왜 이런욕들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외에도 정말 많은데 앞으로도 이런 말들 듣게 될까 정말 겁납니다. 무슨 방법 없을까요..
추천수50
반대수5
베플ㅋㅋㅋㅋㅋ|2014.08.18 21:58
진짜 닮았으면 개여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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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설리|2014.08.19 00:16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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