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다들 행복하게 지내시고 계신가요 ! .ㅎㅎ
여름도 이제 끝나가네요 ㅎㅎㅎ
오늘은 무당 아들 후임 이야기를 계속 할까 하는데요~ 편의상 막내라고 쓸게요~!
저는 사람도 좋아하고 사교성이 좋아(?) 거리낌 없이 잘 사귀는데
막내의 성격도 제 친화력 앞엔 무너지더군요 점 점 웃는것도 많아지고 대답도 잘하고
좋았어요. 근데 친해지지 말껄 그랬나봐요 ㅎㅎㅎ.... 자꾸 이상한 헛소리를 해대니..
어느 한때는 그러더군요 저 자는 자리좀 바꿨으면 좋겠는데 . 어떻게 저희가 건의해서
될 수 있는게 아니라 너무 안타깝다며 .. 자리에 음기가 너무 쌔고 진짜 딱 돌연사 하기 좋다며
근데 다들 자기 집안 수호신이, 조상신이 있는데 저희 집 조상님들은 매우 강한분들이셔서
지켜주시는거 같다고 ㅋ.. 그래도 따라다니는건 어쩔수 없다네요..
언제 한번은 근무나가는 길에 죽은 고양이를 밟았어요... ㅋ
담날 막내가 절 보더니 한숨을 푹 쉬더군요 ㅋ 그래서 또 귀신 이야기 할까봐
"닥쳐 닥쳐 말하지마! " ㅋ 웃으며 넘겼는데 많이 불안하더군요 .
밤9시에 취침소등을 하고 잠깐 짬시간에 분대장께 허락받고 전화하러 간 후임 ..
뭐 말할라고 했는지 너무 궁금해서 찾아갔어요.
전화 하는방에 저랑 막내 둘밖에없었는데요~ "혹시 아까 하려던 말이 뭐였어?"
불이 딱 꺼지는 거에요........... 농담같지만... 후임은 또 허공을 보며 한숨을 쉬더라구요
남자애기 고양이 였는데 제가 밟아서 절 따라다닌데요 ..
말씀드렸다시피 조상님들 기가 매우 쌔 해가 될건 없지만 계속 따라다녀서 좋을게 없다는데
방법 또한 자기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헌데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볼수도 있다는..
막내 얘도 귀신 엄청 무서워해요 얘가 볼수있는게 특별한거지 퇴마를 한다던가 그런게 아녜요
얘도 귀신이 엄청 괴롭히고 특히 아기귀신은 제일 무섭다 하더라구요.. (토시오 ..?)
그냥 저냥 일이 지나고 토요일 오후! 저희 부대는 다른 부대랑 축구를 하고 있었어요. !
막내랑 저랑 수비수 인데 자꾸 허공만 보고 있는겁니다 ㅠㅠ 이젠 그럴때마다 소름돋더라구요..
축구가 끝나고 저희 소대 식구들 티비 보고 있었어요 ~ 근데 자꾸 티비가 껏다 켜졌다
반복되는 거에요~ 고장났나 이러고 있었는데 막내가 들어오자 마자 정지........
티비를 풀린눈으로 보고있더군요..... 선임이 "야 너 뭔데 그러고 있냐 와서 앉던지 해라"
말씹고 나가는겁니다...
제가 열받아서 가서 붙잡아서 물었죠 도대체 왜 그러냐고 뭐봤는데 그러냐고 한 20분 ㅈㄹ했어요
근데 금마가 못이기는척 하는말이..
말하면 죽여버린다고 했습니다.. 말하면 죽여버린다고 했습니다..
막내가 유독 애기귀신을 무서워 하는 걸 애기 귀신이 알고 몇일동안 계속 괴롭혔답니다..
티비가 껏다 켜졌다 하는것도 애기 귀신이 장난친거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티비는 문제가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