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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실화3) 군대 위병소 여자귀신

글쓴이 |2014.08.18 13:27
조회 50,931 |추천 40

오늘의 판으로 선정 될 줄은 몰랐는데...감사합니다.

내용이 좀 비현실적이어서 지어낸거 아닌가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요..

저도 다른 실화들 보면서 지어낸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거든요..

하지만~

전부...사실 맞습니다... 마지막 처녀귀신 이야기도 전부 사실이구요..(정말이에요 ㅎ)

시간이 되는대로 짧은 귀신목격담 몇가지 모아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다시한번... 댓글 달아주신분들...추천 눌러주신분들...감사드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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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무서운 이야기를 자주 찾아서 보다가 몇번 제 주변사람들 경험담을 올리기

시작했는데요...의외로 많은 분들이 재미있다고 해주셔서 용기를 가지고

3번째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강원도 홍천에 있는 00사단에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근무했었는데요..

제가 근무했던 부대는 유독 귀신이 많이 목격되었던 부대였습니다(음기가 센듯..) 

이 이야기는 제가 근무했을 때 부대에서 유명했던 사건이었는데요..

음슴체~시작~!! 하겠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이 아니고 들은 내용이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내가 근무한 00사단 00대대는 워낙 음기가 강한..지대에 위치해있었음(원래 군대가 다 그러함)

나는 00대대에서 근무하다가 영외 다른 부대로 파견나가 있어서

이 이야기는 대대 고참들에게 전해들었음..

 

군부대 방문해본 사람은 다 알거임

부대 정문에는 위병소가 있어서 군인들이 근무를 서면서 방문객들을 안내(?)한다는 것을..

그리고 군인들 뒤로는 바로 위병소(당직실이라고 생각하면 편함)가 있고..

 

대대 위병소는 근무자 2명이 경계를 서고 있고..

위병소(당직실..)에는 간부가 근무를 했었음(보통..하사들이 근무했던 것으로 기억함)

 

A 하사가 야간에 위병소 근무를 서고 있는대..

위병소 안에 심심할때 보려고 다른 근무자들이 가끔 책을 놔두고 간다고 함..

그날도 책상 위에 처음보는 책이 있었다고 함..

아무 생각없이 책을 보고 있는데.. 책장 사이에 여자 머리카락이 자꾸 나왔다고 함(긴 머리카락)

누군가의 여자친구가 선물한 책으로 생각했음..

아...여자친구가 보고 선물해줘서.. 책에 머리카락이 있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임..

 

기분도 찝찝하고 이상하기 보다는.. 다들 알거임.. 남자들 저녁에 근무할 때 잡지나 만화책 아니면 많이 못보는거.. ㅎ

 

앞에 몇장만 읽고 책을 덮고 잠이나 잘까하고..앞을 쳐다봤는데... 순간 기절할 뻔함..

여기서 위병소  앞을 설명하자면.. 은행창구처럼 밑에 반달 모양으로 구멍나있고

그 구멍으로 밖에 있는 사람과 이야기할 수 있는 구조였음..

 

그 반달모양 구멍으로 머리를 밑으로 축~늘어뜨린 젊은 여자가 고개를 옆으로 한체...

위병소 안쪽을 쳐다보고 있더래..

 

A 하사는 순간 놀랬지만..설마.. 민간인이겠지..라고 속으로 생각했데..(설마 귀신인줄은 모름)

그래서..누구세요? 무슨일이신가요? 야간에는 민간인 출입금지인데 여기까지는 어떻게 들어왔는지.. 앞에서 근무하던 군인들한테 뭐라고 하고 들어왔는지..등등을 물어봤는데

 

여자는 그냥 계속 쳐다만 보더래...순간 A 하사.. 근무하던 애들이 아무리 군기가 빠져도

자기한테 보고도 없이 민간인을 ... 그것도 야간에.. 들여보냈을리는 없다고 생각하고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갔는데.. 그 여자가 없더래..

 

그래서 밖에서 근무하던 애들한테 여자가 들어온거 못봤냐고 물어보니깐..

아무도 들어온적 없었다고 하고.. 아..내가 뭔가 잘못봤구나.. 생각했데..

 

그런데 다음날 다른 간부도 야간에  왠 자가 위병소 안을 쳐다보는 것을 본거지..

밖의 근무자들은 못봤는데..

다음날 아침 출근한 간부들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중대장이 이상하게 생각을 한거야..

 

한명이 본거면 헛거라고 넘기겠는데.. 두명이 똑같은 일을 경험한 것은 뭔가.. 있다..라고

특히나 그 부대가 워낙 귀신을 많이 목격한 곳이라 그랬나봐..

 

그래서 중대장이 오늘은 본인이 직접 근무를 하겠다고 했데..내가 확인해보고

만약 사실이면 대대장님에게 보고하겠다고..

 

다음날(근무를 마치고) 아침... 출근한 간부들을 소집한 중대장은... 본인도 봤다고

인상착의를 이야기하는데.. 세명이 똑같은 거였지..

그날부터.. 위병소는 간부들 2명이 함께 근무를 섰어..

대책을 마련하기 전까지는 어쩔수 없다는 거였지..

 

설마..2명이 있는데 보일까..라는 생각도 했었고

그런데.. 문제는 2명이 근무를 서다가 새벽에 똑같이 반달모양 구멍을 통해서 안을

쳐다보는 여자를 본거지..

무표정한 얼굴로 머릴 길게 늘어뜨린 여자가 무심한듯 안을 쳐다보더래..

 

간부들도 무섭기도한데.. 대비를 해서 그런지 놀라지는 않았데..

엄청..떨리는거 참으면서... 밖에 있는 근무자들을 막 부르는데 아무도 오지 않더래..

그중 한명이 밖으로 후딱 나갔서 봤더니 여자귀신은 없어지고

근무자들도 아무일없이 근무서고 있더래

 

다음날 부대는 뒤집어 졌지.. 혼자본것도 아니고 두명이 함께 봤으니..

원인이 뭔지... 고사를 지내야하는지..

혹시 간부중에 애인이 자살하거나 그런건 없는지... 등등..

 

아무리 원인을 찾으려고해도 답이 없었지.. 그런데 그와중에 그 책!!

여자 머리카락이 나왔던 그책!!

그 주인이 누군지 A 하사가 물어봤나봐..그런데 아무도 가지고 온적이 없다는 거였지..

그리고 다들..그책이 책상이 있어서(A 하사는 보고 치웠다고 함)

봤는데 여자 머리카락이 나왔었다고 함..

 

뭔가 이상하다고 결론을 지은.. 간부들은 위병소 있던.. 그 책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을 했지..

그래서 그책을 태우기로 했데..

A 하사와 몇명이 책을 태워버렸데.. 몇명은 기도도 해주고..제발 나타나지 말라고

그리고 그날저녁부터...

위병소에는 그 여가귀신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함..

 

이 이야기는 병사들은 그당시 잘 몰랐다고 함.. 간부들 사이에서만 알고 있었음

괜히 병사들이 알아봐야.. 야간 위병소 근무할 때 무섭기만 하고..

사기도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거지..

 

사건이 해결되고 나중에 A 하사가 이야기해줘서 알았었음..

그 여자 얼굴이 반달모양의 구멍을 통해서 보일 때...당시에는 무서워서 잘 몰랐는데..

여자 얼굴이 무표정했지만... 누군가를 찾는 것 같았다고 함..

 

암튼.. A 하사..이 사건 이후로..

여담이지만

 

영내 간부숙소에서 저녁에 자다가 가위에 눌림..

누군가가 목을 조르는 것 같아 눈을 뜨니 여자 귀신이 위에 올라타서 목을 조이더란다..

순간... 무섭기 보다는... 엄청 짜증이 났데..

이 짜증이 폭발하니깐 가위가 눌린 와중에도 몸이 움직이더래..(가능한가?)

 

그래서 위에 올라타서 목을 조르던 여자귀신의 머리채를 잡아채서 자빠뜨린 다음에..

이건..19금이라서..흠..!!  여자귀신에게 몹쓸짓(?)을 해버렸데..

그리고 다시는 내앞에 나타나지 말라고...막~ 욕을 해줬나봐

정말..그뒤로 간부숙소에서 가위눌리는게 없어졌다는 일화가 있었음..

 

추천수40
반대수8
베플ㅇㅇ|2014.08.20 11:38
처녀귀신이 더이상 처녀가 아니게됏네
베플|2014.08.20 10:41
귀신이 황당했겠네ㅋㅋㅋㅋㅋㅋ 어머 젠장 이런 남자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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