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잊고 잃고 싶지않아

ㅇㅇㅇ |2014.08.19 16:16
조회 195 |추천 0
우리 아직 헤어진거 아니잖아? 그치?
아직 서로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생각해 보는거 잖아..
그런데 내 마음은 왜 이렇게 불안할까? 내 생각이 원래 처음부터 부정적이라서 부정적이게 생각하는건가?
내 마음은 정말 이 기간동안에 변하는게 하나 없을텐데 왜 너는 있을거같지? 나 정말 이상하지 생각?
이상하다고 말해줬으면 정말 좋겠다. 내 마음도 변한거 없다고
그냥 생각정리를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그거 하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나는 가슴이 아프고 속이 빈 것같이 공허하지?
사실 밥도 2일째 못먹고있어..내 속에 공허함 이게 밥 때문인줄알았어..그런데 아니더라..
밥을 일부로 넘기고 삼키려고 해도 음식이 도통 맛있지도 않고..오히려 억지로 먹으려니까 헛구역질 나더라..
근데 중요한건 밥..내 배고픔이 문제가 아냐..
내 마음하고 내 정신이지..나 지금 제일 무서운게 시간이다?
너랑 이별할까봐 헤어질까봐 두려워서 이별 안하려고 우리 서로 다시 만날려고 서로 또 다시 만나서 이쁘고 좋은 사랑 나누려고
서로 웃고 서로 챙겨주며 서로 아끼고 그려러고..서로 의지해서 서로의 존재감도 확인하고..
무서워..정말 나 너랑 사귀면서 뭐 오래 못만난적도 있지만..그 기간들은 길었던 날도 길고 그랬지만..
지금은 우리가 안만난지 2일 밖에 안됬는데..왜 그 길게 안만났던 날들보다 지금이 더 엄청 불안하고 힘들까?
겨우 하루인데..그리고 시간이 정말안가..나도 마음 편하게 쿨하게 인터넷 게시판의 다른 남들처럼 쿨하게..
시간을 정말 빨리 보내고 싶은데..내 지금 1분은 정말 느려..느리고..느려 정말..
그래서 잠자면 시간이 빨리 가잖아? 그리고 잠을 자고 나면 그래도 어느정도 생각이 바뀌기도 하잖아? 
그래서 잠을 자려고했어 근데 잠도 안오더라..그리고 잠은 자더라도 계속
너와 관련된 꿈을꾸고 근 2일간 다 너와 관련된 꿈을 꿨어..알지? 내가 말해줬지? 
내가 자주 가던 거리, 우리집 방 그런 익숙하고 편안한 곳에 갔는데..이상하게 내 정신은 이 장소들이 어디에 존재하고있었고
이름은 무엇이며..장소나 물건 그것들의 사용처 등..여러 요소를 알 것만 같은데...왜 정작 말로 내뱉으려면 정말 생각이 안나는걸까?
마치 평소 생활하다가 막상 말하려고하면 기억안나는것들처럼..그런데 그것들이 엄청 많았어..많은게 아니라 다 내가 알것만 같은데
말할수없고 기억이 안났었어..이 꿈 정말 무서웠어..그냥 내..주위의 모든 것들이 다 너와 연관되어있는데 이제 부를수도없고 부를려고해도
내 자신이 알지 못하니까..정말 너무 슬프고 슬퍼서 일어나자마자 울었어..그게 현실이 아니였으면..정말 안그랬으면 좋겠어..
나 정말 이런 생각 까지도했어..수면제 먹고 싶다는 생각...잠을 자면 그래도..시간이 빨리 가고..그래도..말이야..
아니면 이대로 그냥 쓰러져 버리고 싶기도했었어..나 지금 솔직히 당장 살아갈 희망이 없을거같거든
그런데 사람들은 그러더라 시간이 다 나중에 치료해준다고..솔직히 나도 치료 해주겠지 그 시간이 흐르면
그런데 그 시간이 흘러가는 그 속에서 너를 잊고 잃고..그것이 너무 싫었어..정말이야..나 너 잊고 싶지않아..
정말이야..부디..부디..제발..
그리고 나 아직 좀 더 상처 받아도 되..정말 좀 더 상처 받아도 되니까..아직 내 곁에 있어주면 안될까? 부탁이야
 나 너 아직 많이 사랑한다말이야..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