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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같으면 자리 양보 하겠니?

ㅡㅡ |2014.08.19 23:25
조회 13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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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도 있어요 물론
그러나 지하철도 압구정으로 넘어 가는거라
출퇴근길은 지옥철이라고 하잖아요?그래서 타지 않습니다.
차라리 오래걸려도 편히 앉아오고 싶어서요.
이건 개인적인거고. 혹 지하철 타라는 댓글이 달릴까봐요ㅎㅎ
그냥 단순히 버스안에서만의 상황을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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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십대 후반 직장인 여자사람입니다.
모바일이여서 맞춤이나 띄어쓰기 이해 부탁 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 퇴근길 버스에서 궁금한게 생겨서...
많은 사람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 남깁니다. 제목이 다소
거칠어 죄송해요. 그래야 볼 것 같아서ㅠㅜ

저는 어린이집 교사일을 하고있어요.
8시까지 출근해 6시 퇴근 하는데 아이들과 하루종일 씨름하다보면
퇴근시간이면 정말 지칩니다ㅠㅠ

제가 사는곳은 서울의 신당동쪽인데요. 동대문을 거쳐 신당 쪽으로
옵니다. 그리고 그길이 압구정으로 넘어가는길이고,
평소 퇴근길. 퇴근시간이다보니 차없으면 15-20분이면
가는 거리를 버스만 2배가 걸려 내립니다.

오늘같이 비가 오거나하면 더 걸리고 동대문에 해외단체 관광객이
밀리기라도 하면 관광 버스때문에 또 더 막히고요.

근데 얼마전부터 약수 고가도로를 철거하는 공사를 해서.
30분이면 오는 거리가 정말 1시간이 걸립니다.
그 1시간의 절반 이상이 동대문에서 약수 ..불과 3-4정거장 정도요



만약 이런 상황에서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탔을경우
자리 양보를 해야할까요?
저도 일마치고 피곤한 몸 이끌고 버스를 탔고
안막히는 상태라면 분명 양보 합니다만 얼마나 더 가야할지
모르는 상황에 선뜻 일어서기가 힘이듭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가 버스 안에 사람도 많았고 엄청 막혔는데
할머니 한분이 제 앞에 서시더라고요. 근데 저는 일어서지
않았습니다. 눈치도 보이고 죄송하기도 했지만 ㅠㅠ
할머니는 헛기침을 하더니 그래도 일어서지 않으니 뒤로 가서 또
서계시더라고요,,,,,,

좌불안석이였어요. 예전에 지하철에서 자고 있었음에도
양보안해다고 어떤 아저씨가 소리 지른적이 있거든요ㅠ
비키는건 둘째치고 너무 민망하잖아오ㅠ
혹시 또 그럴까봐,,,,,,,,,,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해요ㅠ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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