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이지만.. 혹시나 같은경험이나
비슷한경험있으신분들이
있으실까 한번올려봅니다..
저희첫째아기 포메라니안 8개월입니다
우리애기 어려서부터 애견카페나 병원에서
포메는 뼈가얇아서 관절에주의하라는말많이들었는데..
결국 일이터졌네요..
저희애기가 겁이많은편입니다
높은곳은 올라가도 내려올줄은 모르는 아이인데
20~25cm 높이에 올라갔다가
내려오질못하여서 제동생이 내려주려고 안으려고하는순간
싫다고 자기가 내려오다 하필이면
전자체중계에 떨어져서 아이가 너무아파했다고했습니다
계속 소리를 지르자 동생이바로 택시불러 병원에갔구요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자 살짝 금이간거라고
다행이라며 아직 아이라 금방회복한다고
깁스를해주셨대요 ..
전 바로집에들어와 병원하고 다시 제가 통화하니
성장도 다된아이이고 아직 아기라회복도빠르니
금방나을꺼라고 깁스가끔풀어 마사지해주고
한달만 깁스하면 병원도 방문안하구
집에서 그냥 풀어주면 된다구하더라구요..
전원래 집에서나와 사는데 이날은 가족이있는
집에 갔던날이라 제가원래다니던 병원이아닌
가족있는 집 근처병원을 갔던거였어요
그러고 2주가흘렀습니다
붕대도 가끔풀어줘서 괜찮았는데
2주차에 애기가 깁스를물어뜯어
보니 피부염증처럼 고약한냄새와
피부살이 너무 빨갛더라구요..
무엇보다 애기가 계속 쉬지않고 핥는거예요
간식으로 유인해도 무시하고 다리만 핥더라구요..
이건 뭔가문제가생긴거같아서
새벽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원래 이동네에서다니던 친분이있던 병원에
연락을하여 한번만봐달라고 정중히 부탁드렸고
흔쾌히 나와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갔더니 왠지 다리가부러진거같다 ..
정말 금이간게맞냐고 했냐구 물으시더라구요
엑스레이도 확인했고 금이간거라구했는데
이병원에서 다시찍어보니 뼈가 부러진것이였어요..
병원에서 엑스레이를보니 부러진지 꽤된거같다고
수술이 어려워질거라며 여기선 수술을못해줄거라고
아시는 큰병원으로 옮겨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날바로 큰병원으로 이동해
아이 엑스레이를 다시찍어보고 설명을들었습니다
부러진곳이뼈가 너무오래방치되어 뼈가다죽었다고하더라구요
힘든수술이될거라며..골수이식까지해야하는상황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빨리수술하는게좋겠다고
다음날 바로수술에들어가기로했죠
다음날 바로수술을했습니다
수술후 아기면회를갔는데 말씀하시길
아기가 회복이빠르길바래야한다고..
내부를 보니 생각보다 뼈가 죽은부분이 면적이넓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술은잘되었지만
만약 회복이잘안되면 (뼈가잘붙지않으면..)
더큰 수술을해야한대요..
그더큰 수술을 여기서도못한다며..
서울 전문병원이나 대학병원 유명한 의료진이있는곳으로
알아봐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럴확률이 얼마냐고 질문했더니..
이아인 없진않다고 말씀하셨어요...
안정이중요하면 면회를 오지않겠다구했습니다..
아이가 절보면 아픈데도 흥분하고 좋다고 날뛰는모습이
회복에 안좋지않냐고..또 두고가고 또 두고가면
아이가상처받을생각에 너무마음이아플거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아니라고 아이는 보고싶어할거라고
만약 문제가생기면 저희측에서 말씀드린다고 합니다..
수술후 첫면회를 그렇게하고
집에가려던순간 아이를 다시입원실로보내는데..
안에서 우리아이가 미친듯이소리를지르더라구요..낑낑대고
돌고래소리?비슷한...
그러더니 나오셔서..
아무래도 안되겠다고하시며.. 아이가 저와 떨어지니
너무흥분한다고 안정을위해서 걸을때까지만
면회를 삼가해달라고말씀하시더라구요..
메신저로 원하실때마다 사진도찍어드리고
절대 걱정하지마시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우리아이를 두고 왔습니다 오늘..
너무너무 마음이아파 잠도안오고..
눈물만 계속나네요..
엄마도없을때 다쳐서 병원도엄마없이가고
언제인지모를 뼈부러짐에..엄마가 그것도몰라주고
방치하고.. 거기다 수술도 완전히 회복한다는 답도못듣고..
너무 막막해서 올려봅니다..
우리아이 회복할수있을까요.....
너무너무마음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