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는아니고그냥 인사정도랑 수다떠는정도의 친구가있어요그친구를 A라고하고 A의 남자친구를B라고 할께요
3년전 A는 예전에 제가 사귀던 남자랑 제가 헤어지기전부터 연락을 했었어요심지어 전남친은 저랑 사귈때 저랑 연락하는것보다 A랑 연락을 더자주하더라고요안보이는데서는 제 전남친의 친구들이랑도 어울려다니고...괜히 그런걸로 화내면 저만 속상할까봐 돌려서 A한테 묻곤했는데A는 항상저한테 "에이 걘 그냥 친구야"라고 했었어요친구일수있는건 당연하기때문에 뭐라말하지는 못했어요A문제때문은아니지만 결국 전남친이랑은 안좋게헤어졌었어요그런데 몇일지나지안아서 페이스북에 A랑 제전남친의 사진이랑 톡한게 막올라오는거에요물론 A가 끝까지 그냥 친구라고 이야기하길래 그냥그런가보다 하면서 그때 진짜 절대 친구의 남자친구든 친구의 전남자친구는 건드는게아니라고 느꼈던거같아요 A랑 저는 그렇게 친한사이가아니였는데도, A가 제전남친이랑 사귀는게아니였는데도 솔직히 미련이남아서 화가많이났었거든요그렇게해서적어도 난 절대 친구의 남자친구한테는 관심을 갖지않겠다고 마음을 단단하게먹었어요
1년후 A에게는 B라는 남자친구가생겼어요A랑 제가 그렇게 친한편이 아니었기때문에 처음엔 B랑 사귀는줄 모르고있었죠B랑 어느정도 친해진후에야 A랑 사귀는걸알게됬어요솔직히 B의 외모는 전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전혀 아니었어요또 저는 2년동안 혼자 좋아하던 사람도있었고요
그랬는데 어느날부터 B랑 장난을 많이치고 A랑 친구라기보다는B랑 더 친한 친구사이라고 생각했던거같아요B가 키가 많이 큰편이에요몇달전 제가 앉아있는데 B가 와서는 뒤에서 감싸듯이? 백허그?처럼 하면서 뒤에서 내가 뭘하고있는지 보는거에요처음엔 이게뭐지...아 얘가 키가커서이러나 하고 그냥 냅뒀어요근데 그게 한두번이 세번네번이되고 장난으로 사람볼을만져대고 이러는거에요물론저도 장난이랍시고 그당시에 B가 운동좀했다고 배에 힘주길래뱃가죽잡아당기고 그정도장난을했어요
한달전엔 B가 정말진지하게 A랑 헤어질까 고민이라는거에요그래서 저는 니네일을 왜 나한테물어보냐고했죠그러면서 A니까 너같은애(B) 걷어주는거라면서 장난을쳤엇어요
그런데 몇주전 다른 제친구랑 이야기를하다가 문득 '아 내가 설마 B를좋아하는건아닌가..'라는생각이드는거에요얼마전에 B가 또 뒤에서 감싸듯이그러길래 걔팔을 쳐냈어요괜히 두근거리기도하고 A한테찔리기도하고...근데오늘은 B를 집가는길 계단에서 마주쳤어요어두워서 잘보이지않는데 커다란게 아래에서 막올라오길래놀래서 으어머야이랬거든요 근데 참 친근하게 못생긴애가 웃으면서앞에있길래안심했거든요 그냥 인사하고 마려고했어요평소엔 서로 먼저 꺼지라면서 그러거든요근데 얘가 대뜸 제 앞머리를 쓰담???만지면서 잘가 이러는거에요완전심쿵.........집가서생각하니까 여자친구도있는놈한테 것도 내친구의 남자친구라는애한테 두근거린다는게너무짜증나는거에요...............
근데 자꾸 생각나기도하고솔직히 A가신경쓰이기도하고...원래 제가 그냥남자친구들이랑 잘지내는편이데 B처럼 걔네들을 막 만져대는것도아니고엄청햇갈리는거같애요또 다른친구한테말하니까 저한테 미친년이라면서 정신차리라고 하고요..제가봐도 친구에남자친구를 좋아하는거라니 진짜 미친년인거같기도하고내가지금 친구의 남자친구를좋아하는건지 여친있는 그냥 내친구를좋아하는건지 햇갈리기도하고확실이정리해야겠죠....????????????
////////////////////처음쓰는거라서.......엄청긴글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