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었던 20살 여대생입니다. 방금 겪은 일이라 어이가 없고 무서워서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주세요...ㅠㅠ
저는 이번에 시간표가 잘 짜져서 목금 공강이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목금토일중에 알바를 해야겠다 싶어서 알바몬에서 알바를 찾던중에 우리동네에 개인카페에서 알바를 구한다길래 들어가봤죠.
시급도 7000원인데다가 일하는 요일도 적당했고 서빙이나 청소만 하면 된다고 써있길래 꿀이다싶어서 당장 연락을 했죠.
그런데 위치정보나오잖아요. 제가 아는 곳이고 자주 지나다니던 곳인데 그 카페는 본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그래서 네이버에도 쳐보고 했는데 안뜨더라구요. 새로 생긴 카페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때부터 수상히 여겼어야 했나봐요.
일단 오늘 면접이라 찾아가보려했죠. 지도상에 표시되어있는 장소에 가봤지만 역시 없었어요.
그래서 전화로 물어봤어요. 어디 미용실 앞으로 오라고 그럼 데리러나가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미용실앞에서 다시 연락을 드렸죠.
그런데 얼마안되서 툭 튀어나오시더라구요. 아무리 봐도 주변에 그 카페가 없는데 어디서 튀어나왔나싶었죠.
뭐일단 따라갔어요. 그런데 무슨 건물에 지하?로 내려가는거에요. 문짝엔 '미성년자출입금지' 딱지가 붙어있고.
그순간 엄청난 공포가 밀려왔어요.. 도망쳐야하나 어떡하지 나 붙잡히는거 아닌가.. 내려가면서 "여기 카페 아니에요?.."라고 물어봤더니 맞다그러더군요.
내려가다가 제 또래 여대생 한 2명이 앉아있는 것도 봤어요.
그래서 일단 앉아서 그사람이랑 얘기를 하는데 무서워할거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일단 들었죠.
무서워서 뭐라그러는지도 제대로 못들었는데 뭐 대충 군대가서 여자가 고픈 남자들이나 직장인들이 와서 여자들이랑 일대일로 어쩌구저짜구.
클럽다녀봤냐고. 안다녀봤다고. 클럽안다녀봤으면 좀 말하기가 어려운데 어쩌구.
약간의 스킨십이 잇을수도 있다고.
시급은 40000원이더군요..
알바몬에서 본 광고랑은 너무너무 다른거에요.. 그래서 왜이렇게 다르냐하니까 그건 광고업체에서 올린거라 저희도 잘 모른다고 이런식으로 씨부리더라구요?
일단 1시간해보는게 어떻냐고 하는데 당장 안한다하고 나와버렸죠.
신고를 하고싶은데 이미 그 광고는 없어졌더라구요;
이건 진짜 사기아닌가요.. 여성분들 특히 조심하세요..
아직도 충격에 머리가 멍하네요진짜...
아르바이트구하는 여성분들 조심 또 조심하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