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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생명이 사라지다...

안티푸라민 |2004.01.03 11:05
조회 300 |추천 0

음...

푸라가 1월1일 새해에 저지른 만행을...반성할까합니다...

남친이랑...영화보구...나오눈데...((실미도 잼나요!보세요!꼭))

저희옴마한테 즌화가 왔오요...

딸랑구냐?!....웅...

옴마:야~~~딸...너눈 너를 낳아주신부모한테 새해복많이 받으란말 안하냐?

음...옴마...복많이 받오...((옴마 딸하나잇눈거 남친한테 미텨있다고...삐졌음...ㅡㅡ;;))

요러분 효도합시당...

군데..왜?....닭도리탕 양념해놨우니께..가져가....

네...((아싸 저녁해결...한다눈 생각에 후다닥 갔어요...))

음...집에 들어서눈 순간...

 

또 속았군...하눈생각이 머리에 팍하고 ...스치네요...

음...냄비에 들어있어야할...닭이 ..마당에서  열씸히 뛰어놀고 있데요!

옴마...왜 닭이 저기있오?

엉...너오믄 같이 잡을라고....

.....컥..ㅡㅡ;;

나 닭 못잡오...이렇게 연약한데...어찌닭을 잡오?!남친한테..도와달라 요청을 했건만..

.울옴마..니가연약해?!야~~하늘이 웃겠다...도와달라 아무리 눈치줘도...

남친은..옆에서 고개만 까딱까딱하고있군...도움이 안돼...

아무리 외쳤쥐만...

더이상 반항하다가눈 ...무신일이 일어날지멀라서...

알써...

글하여...뜨신물에  목욕함 시키고...닭털 깨깟이 뽑고....

이뿌게(?)잘라서...양념듬뿍해서...

집에가지고와서...남친이랑 배터지게 먹었습돠....

푸라닭잡고 있눈데...남친뭐했냐고요...

도망갔아요...어떻게 소중한 생명을 듀기냐하믄서...

같이 듁기자하니깐...

그건 닭을 두번죽이는 일이라나 뭐라나...((어이없었음...))

군디 먹긴 무지 잘먹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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