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5살 여학생입니다.
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친구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볼수없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일단 그친구를 만난건 작년 중학교 1학년때 였습니다.
그때 초등학교에서 같이 올라온 친구한명이랑 같은반이 됬고 일단 이친구를 빈지노라고 부를게요.
전 빈지노랑 같은 반이 되서 기뻤습니다.
왜냐면 전 좀 소심하고 아는 애가 한명도 없으면 찐따스럽고 막 먼저 못다가가고 그런 성격이라서요.
빈지노는 저와 다른 성격이었습니다.
음 뭐랄까 얘는 다른애들한테도 말도 잘걸고 그런..뭔지 아시겠죠?
역시 빈지노는 저와 다르게 한달?도 안되서 자기 주변에 앉은 애들과 친해졌고 저도 빈지노덕분에 그친구들과 친해졌습니다.
일단 그 친해진 친구들을 블랙넛,스윙스,도끼 라고 쓸게요.
(지금 문제인 친구는 블랙넛 이친구입니다.)
전 사실 처음부터 블랙넛과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땐 이글을 쓸지 상상조차 못했겠죠.
글이 길어질것같아서 123으로 나누어서 쓸게요.
1. 이건 작년일입니다. 11월달이 생일인 도끼를 위해 톡방에서 도끼 생일에 어디가서 놀지 계획을 짜던 중이었습니다. 3~5분? 전까진 저희와 같이 어딜갈까하고 들떠있던 블랙넛이 갑자기 안된다는 겁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도끼 생일 다다음주가 기말고사잖슴 그러니까 나님 공부해야함. 나빼고 공부안하는 니들끼리 노삼ㅇㅇ(징지)' 토씨하나 안틀리고 진짜 저렇게 보내고 저걸 공지로 올렸습니다.
솔직히 공부. 예 공부 중요하죠. 근데 저희 넷은 기말고사 안중요하나요?
아니 그리고 저기 공부안하는 저건 왜 쓴건가요.
하여튼 도끼생일은 결국 흐지부지 지나가고 (못놈) 기말고사가 끝났습니다.
역시 블랙넛은 학원을 두세개씩 다니니까 시험점수가 높았습니다.
저도 그럭저럭 기대했던거보다 평균이 5점?정도 높아서 기분이 좋았고요.
그런데 그날 블랙넛에게 톡이 왔습니다. (1:1톡)
'야 ㅇㅇㅇ 니 평균 몇?' -블랙넛
'nn임.' -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점수냐 똥이지' -블랙넛
'ㅋㅋ..그래도 저번보다 많이 잘봄 무시ㄴㄴ' -저
'ㅁㅊ 야 그럼 니 저번 평균은 조카ㅋㅋㅋ 안부끄러움?' -블랙넛
그뒤론 제가 기분이 나빠서 읽씹했습니다.
2. 이건 바로 어제일.
어제 아침부터 스윙스랑 만나서 놀다가 헤어지기 시간이 일러서 블랙넛이랑 빈지노랑 모여서 노래방에 가게됨.
근데 블랙넛이 내가 스윙스랑 이거부르자고 할때마다 방해하고.
예를 들자면
'야 너 이거암?' -저
'오 너 이거아냐? 이거예약..' -스윙스
'야야 스윙스! 너 이거 아냐 나랑 같이 부르자' -블랙넛
'이거 ㅇㅇㅇ 이랑 부를 건데?' -스윙스
'...ㅋㅋㅋㅋㅋㅋ 야 어짜피 ㅇㅇㅇ 노래 잘 못부르잖아 나랑 같이 부르자 오키?' -블랙넛
와 진짜 싸우는 거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그자리에서 뭐라 안했지만 진짜 뺨 한대 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스윙스나 빈지노랑 얘기하고 있으면 블랙넛이 갑자기 폰보여주면서 뭐라 귓속말하고 진짜 기분 나쁘거든요.
좀 더 있는데 지금 시간이 없어서 그러는데 일단 이두개만 보면 블랙넛이 저 싫어하는 거 맞죠?
아 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못한건 없는것같은데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