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적도 별로 없었는데 그렇게 2년을 좋아해버렸습니다
미련이 남았다고 하는게 옳은 걸까요
연락이 씹힌 게 억울해서 그런걸까요
과거 소개를 받고 한 두달 연락을 하던 도 중 그 남자가 먼저 연락을 일방적으로 끝낸거구요
전 그런줄도 모르고 몇일 동안을 일하다 다친줄알고 걱정했네요ㅜㅜ 바보같이
물론 저도 잘한 거 하나없었습니다
전에는 몰랐는데 제가 말을 띠겁게 하더군요ㅜ
꼭 좋아하지않는것처럼..
그 남자애와 같은 회사 동기들이 제 친구들인데
살면서 얼굴 마주 할일이 절때 오진않을거같았는데( 친구들끼리 아는사이라 어떻게 지내는지 소식을 모를수가 없더군요)
최근에 만나서 다 같이 이야기한적이있는데 상상만 하던 일이 발생하니까
기분이 뒤숭숭했습니다 . 그러니까 마음 속이 혼란스러웠습니다
난 그래도 걔를 똑바로 쳐다보는데 걔는 왠지 나를안보는거같았습니다 보는것도싫은걸까요??
그러던 찰나 이야기 도 중 그애가 좋아하게 된 애랑 어디를 놀러간다는거였습니다.
저 딴에는 마음 한 구석이 속상했는지 "거기 별론데" 라고 튀어나와버리고;;;; 그 애는 ..나한테 "너는 머 다 별로래???"그런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그당시에는 별 감정 없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걔가ㅜㅜ상처받은게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편하지않습니다
제 속마음은 그게아닌데 꼭 말이 이상하게나오던군요ㅜㅜ미쳤지ㅜ
다 같이 보기전 그 남자애랑 친한 친구가 저한테 다시 친구로지낼생각은없냐고 먼저 친구로 지내자고 말해보라고 하는데 전 그럴 용기가 없네요 용기 .. 이 용기 만큼은 절때 내지 못할거같네요
저랑 다시 잘 안되어도 좋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랑 행복하길 바래요 하지만 친구로 지낼 수있는 기회마저 놓친걸까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제 감정만 말하느라 두서없이 말한 것 같네요ㅜ
읽으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걔가 이 글을 읽게되어ㅜ 친구로지내자는 말 한마디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사람 욕심은 끝이없네요
밥 한번 먹고 싶었는데 그면 괜찮을줄알았는데 (먼저 만나자고 주도한건 그 남자랑 친한 애가 했구요)
괜히 만난건가요 ㅜ한번 만나니 더 뒤숭숭하고
이제 서로 술 한잔 하며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싶네요ㅜㅜ
저 어째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