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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주의)알바하면서 겪었었던 진상 손님들or 쓰레기같은 년놈들

개념상실한... |2014.08.27 12:17
조회 137,116 |추천 258
음..정말!!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생각이 나서...ㅎㅎ 좀 더 끄적여 볼게요
제가 지금까지 3곳의 식당에서 알바하면서 공통적으로 느꼈던 불만중 하나인대..
제발 영업 종료 시간좀 지켜주세요...
뭐 오랜만에 지인분들 만나서 술들어가고 이야기 하면 시간가는줄 모르는거 잘 알아요..
그래서 직원분들이 친절히 영업 종료 시간 알려드리는대
왜이리 무시하는 분들이 많으신지...ㅠㅠ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여러분들이랑 똑같이 퇴근 시간만 기다리고
집에 가서 쉬고 싶어하는 사람들입니다

상상해봐요!! 회사에서 자신이 할 일이 끝났는대 상사가 더럽게 눈치주며 집에 못가게 한다면
생각만해도 빡치지 않나요?? 비슷한 기분이에요...ㅎㅎ
우리 조금씩만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봐요!!
그럼 진짜 이만!!방긋


알바하고 왔더니 제 글이 톡이 되어있네요!! 신기해라..
맞춤법, 띄어쓰기 틀린것은 죄송합니다ㅠㅠ 지식이 짧은 제 탓이죠,.. 열심히 공부할게요...
더 쓰고 싶었던 황당한 진상손님 유형들이 저~~~엉말 많이 있었지만...
이 글 하나 쓰는것만 해도 1시간 가까이 써서 더 쓸 엄두가....ㅎㅎ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 먹네요ㅜㅜ
그리고 글 마지막에 써 놓은 희대의 미틴냔의 주인공은 학생 아니에요ㅎㅎ
적어도 이십대 초중반의 여자였대요 ㅋㅋ 본인 엄마의 실수로 자기가 몇천원 더 내야했던게
그렇게도 분했었나 봅니다...
아무튼 제 글에 이렇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ㅎㅎ부끄


흠.. 제목을 쓰고 나니깐 자극적인거 같네요...ㅋㅋㅋ파안
일단 전 올해 21살 남학생이고 제가 지금까지 알바하면서 
겪었던 진상 손님들을 써볼까 합니다!! ㅎㅎ

일단은....

<편의점>
편의점 알바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으로 해본 알바였음
일 자체는 편했지만 진상 손님들이 꽤 많았었죠ㅎㅎ
위조 지폐도 받아보고 술취한 진상손님들도 처음으로 만나보고..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진상으로는...
1. 유통기한 지나지도 않았는대 가져와서 다짜고짜 욕하면서 따지던 아줌마
일단 이분은 처음 물건을 사갈때부터 진상 포쓰를 뿜어내던 분이셧음 -_-
그리고 내 인생 처음으로 겪었던 첫진상손님임... 일단 이 손님은
물건의 가격이 전부 적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손님 계산 도와주느라 바쁜 저를
끊임없이 불러서는 반말 써가면서 가격을 물어 보시던 아줌마였음
결국 도시락 2개를 사가셨는대 10분정도 뒤에 열이 잔뜩 받은 모습으로 다시 편의점으로
오시더니 다짜고짜 이딴 쓰래기를 파냐며 샤우팅 시전...;; 당황해서 왜그러시냐고 
물어보자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어떻게 손님에게 팔 수가 있냐면서 씅질을 있는대로 부리시는
것임 그런대 그게 불가능한 것이 도시락이나 김밥같은 음식들은 유통기한이 지나면
포스기 자체에 찍히지를 않음 그래서 도시락 유통기한을 보니 
손님이 본 것은 유통기한이 아닌 제조일자..........제조일자를 유통기한이라 착각한것임
하아... 그 아줌마한테 '손님이 보신것은 유통기한이 아니라 제조일자에요' 라고 말하니깐
사과 한마디 없이 휙 나가버리시더군요...ㅠㅠ




2. 끊임없이 담배를 사가고자 했던 고딩 아이...

알바하면서 정말 수많은 중고딩 아이들이 술담배를 사려고 왔었음
그래도 난 아무리 무서워도 학생으로 판단 되면 신분증 요구를 꼭 했었음
그럼 학생들 레파토리는 크게 몇가지로 나누어짐
1. 신분증을 놓고 왔다 -그럼 다시 가서 가져와2. 이전 알바가 이미 검사했다 -내가 본 적이 없는대 어쩌라는거지?3. 주민등록증을 폰사진으로 찍어와서 보여줌 -??진짜를 가져와..4. 대학교 학생증을 보여줌 -?? 아무리 봐도 얼굴이 다르다니까??
위의 방법이 통하지 않으면 의외로 애들은 순순히 물러났음,, 
딱 한놈 빼고,,,
이놈은 왠지모르게 내 시간대에만 왔음....
항상 오면 마쎄를 요구함 -> 그럼 난 민증을 요구함-> 1번 2번 스킬 시전= 담배 안팜
대부분 이렇게 한번 퇴짜 받으면 두번 다시 안오는대 이놈은 정말 이틀에 한번씩 와서는
담배를 달라는것임.... 정말!! 항상!! 나를!! 처음 보는듯이 행동하며!!!통곡
근 한달째 되어서도 포기하지 않는 이 학생의 근성에 너무 짜증나서
한번은 그 학생이 들어오자마자 담배달라고 하면 경찰에 넘겨버린다고 하니깐
그 담부턴 안오더라구요...



3. 개 쓰래기 같은 40대 중반 아저씨

시간은 밤 10시쯤이였음 난 11시가 퇴근시간이여서 진열대 청소 정리 하고 있었음
그때 한 40대 아저씨가 비슷한 또래의 아줌마 한분을 끌고 갑자기 편의점 안으로 들어왔음
그런대 아주머니 왼쪽 눈부위가 빨갛게 부어 있었고 뭔가 겁먹어 있는 눈빛이였음
뭔가 이상하다는걸 눈치 채고 나도,, 무서웠기 때문에 일단 편의점 수화기를 내려놨음
이렇게 5분이상 있으면 경찰들이 출동하게 되어있음
이 두사람은 편의점 식대쪽으로 가서 이야기를 하는듯 싶었는대 아니였음
아줌마가 일방적으로 아저씨한테 개 같은 X , 썅 X같은 욕을 먹고 있었음
사태가 심각해질거 같아서 결국 그 아저씨 시야밖으로 옮겨서 내 휴대폰으로 경찰에 신고를 했음
나중에 경찰이 와서 간단히 진술 하는 내용을 들었는대 가관이였음버럭
이 남자랑 여자는 어떤 모임 같은곳에서 그날 처음 만났고 둘이 이야기가 잘 통했던것 같았음
결국 둘이 따로 더 술을 마시게 되었고 그렇게 여자는 남자와 헤어지려 했는대
남자가 모텔에 갈 것을 요구, 여자가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주질 않으니깐 결국엔 손찌검을 하고
편의점으로 억지로 끌고 와서 자신의 뜻대로 움직일 것을 강요했었던 것임..-_-
여기서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아저씨 유부남이였음...
결국 둘 다 경찰서로 가게 되었는대 그 모습이 참 착잡했음
분명 아저씨가 가해자 이고 아줌마가 피해자 인대 두사람의 모습은 정반대의 모습이였음..





다음 알바는 
<이태리 레스토랑>
이곳은 내가 가장 최근까지 일했던 곳임 이곳의 특징은 도심에 있는곳이 아니라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식당이였음
그래서 주 고객층은 아파트 단지네 가족 식구들, 교회 사람들, 학교 학원 선생님들이 
주 고객층이였음, 제일 기억에 남는 진상 손님들은..
1.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어머님들..... 
요즘 노키즈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대... 아마 난 이 알바를 하기 전엔 노키즈존을
반대 했을거 같음... 하지만 직접 진상 엄마들을 만나보니.. 하아.. 노 키즈존은 있어야함
여러 진상 엄마들이 있었어요..
뛰어 다니는 애들 통제 안하고 본인 지인분들과 수다떨기 바쁜 애엄마분들
볼륨 크기 최대로 해서 휴대폰으로 만화보여주던 애엄마분들(식당내 손님들이 전부 들릴정도의 크기...)
 자기 아기 이유식을 우리에게 준비 해달라고 하던 엄마분...
정말 유독 아이들이 많이 오는 날이 있는대 진짜 그런날은 다 때려치고 집에 가고 싶은 맘밖에
들지 않더군요....ㅠㅠ
가장 멘탈이 바스라졌을때는 애가 실례하고간 자리를 치울때였습니다..
애를 의자에 재워놓고 한창 수다 떨던 아주머니들이 갑자기 분주하게 나가면서
죄송합니다~^^ 라고 웃으시며 나가더라구요.. 그 자리를 가서 보니깐 의자에서 자던 아이가
의자에 실례를 해버린 겁니다... 의자에 묻은 소변 치우는대 진짜 돈벌기 힘들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ㅎㅎㅎ

2. 불쌍했던 아이들
음.. 이건 진상손님이라기 보다는 아이들이 정말 불쌍하게 느껴졌을 때였어요
일단 제가 일했던 레스토랑의 정확한 지역을 말씀 드리자면.. 목동입니다 ㅎㅎ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목동이 강남 못지 않게 교육열 뺨치는 곳이라는걸..
그래서 그런지 무서운 엄마들이 정말 많이 있더라구여
아이들 학원 보내야 한다고 5분만에 스파게티 3개 가져오라고 하시던 엄마도 있었고
외식하러 나와서 아이가 밥먹는 동안 문제집 안풀고 있다고 혼내던 엄마도 있었고
성적이 떨어졌다고 식사하는 2시간 내내 엄마에게 혼나던 아이도 있었고
자기 꿈은 가수라고 하는 아이에게 넌 재능 없다고 공부나 하라고 정색하던 엄마도 있었어요..
저렇게 혼나고 공부하던 아이들 전부 초등학생인 아이들 이였습니다..
흠.. 개인적으로 정말 보기 좋지 않았어요...


3. 희대의 미친년.....
점심 타임때 있었던 일을 같이 일하던 형이 말해줬던 것입니다

점심 타임때 아주머니 한분이 먼저 와서 샐러드 하나와 파스타 2개를 시켰어요


음식 나오니깐 딸이 들어왔죠 근대 딸이 음식 손도 안대고 지 엄마 한참 째려보더니 


갑자기 나가버렸다고다고 하더라고여


결국 음식 손도 안댄 상태에서 아주머니가 혹시 환불 안대냐고 물어보셨지만...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고... 그렇게 음식값 두고 매니저님과 실갱이를 하고 있었대요


그런대 갑자기 딸년이 오더니 왜 안나오냐고 샤우팅 시전... 그러더니 지 엄마한테 쌍욕 날리기 시작


보니깐 열받은 이유가 런치 세트 메뉴로 시켰으면 2~3천원 싸게 먹을수 있었는대


셋트 메뉴로 안시키고 단품으로 시켰다고


엄마한테 ㅅㅂ 이니 개같다며 별별 욕을 해댐 그러더니 다시 나가더래요


결국 매니저님이 아주머님이 불쌍했는지 결국 음식값 절반만 받고 보냈다고...














흠.. 약 1년 반동안 알바하면서 기억에 남는 몇몇 진상들을 끄적여봤어요.....ㅎㅎ


정말 사회에 여러 사람이 있다는걸 깨달았던 시간들이죠 ㅋㅋㅋㅋ


그래도 항상 진상손님들만 있던건 아니였어요!! 편의점 알바할때는 고생한다고


1+1 음료 하나 먹으라고 주시고 갔던 아저씨도 있었고


편의점에서 소시 노래를 틀어 놨었는대 여고생 애들이 따라 추면서 


절 보며 웃기면 웃어도 된다고 하던 유쾌한 애들도 있었고


레스토랑에서 일할땐 몇몇 단골손님들이 먼저 와서 인사해주시고 일 열심히 한다고 칭찬해 주셨을땐


꽤 일에 보람도 많이 느꼈어요 ㅎㅎ


흠.. 글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


그럼 이만...안녕

추천수258
반대수4
베플09학번|2014.08.27 19:08
음식점에서 일할 때 애기가 소변이 마렵다고 하니 물컵 달라는 아줌마가 있었음ㅡㅡ 화장실 알려드렸더니 안된다고 하면서 기어이 물컵에 애기 오줌 받더라. 옆자리 아저씨가 음식점에서 밥먹는데 오줌을 싸게 하면 어쩌냐고 뭐라했더니 그 아줌마가 어머머머머 애기 오줌은 보약이에욧!!! 이랬음. 그랬더니 아저씨가 그럼 마셔봐!!!!!!! 이럼ㅋㅋㅋㅋ 사장님도 나와서 그 컵 더러워서 누가 쓰냐고 돈 내고 사가서 애기 요강으로 쓰라고 하심. 지 눈에나 애기오줌 보약이고 애기똥 황금똥이지 남 눈에는 다 오물임. 음식점에 애기 데리고 와서 더러운짓 좀 하지마라진짜
베플라라|2014.08.27 18:01
별의별 진상들이 다 있네 특히 엄마한테 소리지른 그 년은 진짜 노답이다
베플꾸르미|2014.08.27 17:51
엄마한테 욕한 애는 희대의 썅x이구만. ㅉㅉ
베플ㄱㄱ|2014.08.27 23:45
카페에서 아이스티 먹기 싫다고 바닥에 부어버리고 얼음 막 발로 밟는 애를 말릴 생각은 안하고 알바생 가르키면서 괜찮아 저기 삼촌이 치워주실꺼야~ 이지랄하는 아줌마. 닦아도 닦아도 끈적거리는 바닥 열심히 닦고 있는데 가만히 앉아서 여기도 닦아주세요 저기도 닦아주세요 이러는데 걸ㄹㅐ를 주둥이에 쳐넣고 싶었다.
베플싱클레어|2014.08.27 20:22
요새는 어른이고 애고간에 진상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듯..;; 저는 치과에서 일하는데 치료받고 나서 아이가 아프다고 짜증을 내더니 바닥에 침을 뱉고 감..;;; 불과 초딩밖에 안됐는데 그정도 인성이면 커서 뭐가 될지 이 나라가 걱정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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