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사무실에 근무 합니다.
.할아버지랑은 태어나서부터 쭉 같이 살았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에 관한 정도 아주 많고 엄마, 아빠보다는 할아버지가 더 좋습니다.
그런 우리할아버지가 지병으로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출근을 못한다고 전화를 하니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멀 쉬냐고 하루만 쉬면되지 않냐고 하길래 원래 삼오제 지내는데 일단은 삼일 장을 치루고 출근한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래도 보통 직원이 초상이 났으면 거기가 어디인지 물어보는 게 정상적인 사람의 머리가 아닌가요?
머 생각이 없어서 그런갑다 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오늘 삼일 째 되는 날 출근을 하니깐 대뜸 하는 말이 장례 잘치렸니? 아니라
이틀이나 쉬다가 왔다고 이번 달에 너무 많이 쉬는 거 아니냐고 이래서 월급 제대로 줘도 되겠냐고 하는 겁니다.
원래 조부모는 회사에 출근해서 일하는 거랍니다.
원래 쉬는 거 아니라고 하네요.
부의금도 주지도 않았으면서 원래 상치르고 나면 회사 사람들에게 식사 대접하는데 머가 없냐고 하네요.
5년전 직장 다니기전 잠시 알바 할 때 외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는 엄마마음 잘 다독여 주라고 하고 유급으로 쉬게 해주고 부의금까지 주던데,,
그래놓고 일도 하나도 모르는 아들래미 데려다 놓고 월급을 두 배로 주면서 아들은 아무것도 안 시키고 그 미친 아들놈은 옆에서 게임하고 앉아있는데 이런 회사 다녀야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