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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시대에 곱씹어 볼만한 한 법조인...

콜로라도 |2014.08.29 01:43
조회 22,860 |추천 223

 

  조무제 전 대법관

 

1993년 공직자 첫 재산공개 당시 25평 아파트 한 채와 부친 명의의 예금 등 6434만원을 신고해 고위법관 103명 중 꼴찌를 차지함. 1998년 대법관이 됐을 때도 7200여만원을 신고.
- 일선 법관 재직 시 당시만 해도 관행이었던 전별금을 받아 법원 도서관 등에 희사함.
- 대법관 시절에도 서울 서초동의 보증금 2000만원짜리 원룸에서 생활했으며, 장관급 예우를 받는 대법관에게 배속되는 5급 비서관도 두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청빈한 생활을 고집.
- 대법관 퇴임 후 대형 로펌 영입 제의를 모두 고사하고 모교로 돌아가 후학을 양성하는 중.
- 부산에 내려와서 법원조정위원장직을 맡으며, 다른 조정위원에 비해 하는 일도 적은데 수당이 많다며 자신의 수당을 깎으라고 지적. 심지어 그대로 지급되자 분개하며, 억지로 깎음. 결국 법원이 처리하는 사건 수에 비례해 수당을 받기로 함.
- 법관이었던 시절부터 월급을 쪼개가며, 20년 동안 모교에 발전기금으로 총 8천만원을 낸 사실이 지난해가 되서야 밝혀짐.
- 퇴임식이나 환송식이 성대하게 치뤄질까봐 우려해서, 아무말 없이 조용히 퇴임. 5개월이 지나서야 퇴임했다는 것이 밝혀짐

추천수223
반대수3
베플|2014.08.29 03:03
이런 청빈한 생활은 개뿔없는 나도 못하겠는데 맘만먹으면 엄청난 부와명예를 가질수 있는 사람이 이렇게 하려면 얼마나 올곧았을까
베플뜨악|2014.08.29 09:16
이거 정말이야?? 난 무슨 고대 위인전 읽는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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